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서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큰 위로라
상주를 해봤던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조금 실수 없도록 몇가지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1. 향을 피우는 경우 불을 붙인 뒤 입으로 "후~"불어서 끄는건 안됩니다. 손바람으로 가볍게 끄세요. (죽은 사람의 혼을 날려버린다 라는 미신이 있습니다.)
2. 고인에게 2번 절을 하고 상주와 그 가족들과 절을 할 때, 절대 2번 절 하지 마세요.(이유는 아시죠. 방금 절하고 생각없이 있다보면 2번 절을 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3. 종교에 따라 향에 불을 붙이는 것보다 가볍게 헌화하고 묵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고인의 종교에 맞추는게 좋지만 이건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4. 고인의 사망 원인이나 사고 경위를 자세히 묻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보통 상주가 다 말씀으로 전달 해주니 진심으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혹은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입니다.' 이 정도 말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술을 마시거나 할 경우 '건배'를 하는 건 지양(하지마세요.) 하셔야 합니다.
적다보니까 뭘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많이 보이는 듯 한데, 그냥 머리로 짧게 생각하시고
가주는 것이 정말 큰 위로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