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너무 하고 싶은데 결정사 가야할까요?
낼모레면 바로 마흔인데 아직 만나는 사람도 없고
프리랜서라 지금 당장의 수입이 별로 없긴 하지만 임대업을 해서 매달 생활비는 들어오고 있고 모아둔 돈 현금 5000만원과 건물 있습니다.
대학교도 4년제 사립 국내 상위 순위에 있는 학교를 졸업했고 대학원 수료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단관리를 열심히 해서 키는 작지만 몸매랑 비율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160/47입니다.
얼굴은 소개팅 나가면 남자들이 저를 만나기 전과 후가 태도가 확실히 다릅니다. 만남 약속 잡기전까진 안 그러다가 만나고 나서는 적극적인 태도로 바뀌고 소개팅에서 항상 애프터신청을 받았구요.
제가 성격이 적극적이고 활동적이어서 모임도 많고 더 이상 모임에 나갈 체력도 없고 돈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 만나러 다닙니다. 남자들로부터 고백도 적지 않게 받는 것 같은데 결혼하기까지가 너무 힘드네요.
저한테 관심보여서 만나보면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 연애만 하고 싶은 사람이거나 돈 없어서 준비가 안된 사람이구요. 제가 외모를 정말 많이 안보고 학력이나 집안도 제가 그 사람과 정을 나누는 순간부터는 중요하게 보지않아요. 만나는 사람마다 부모님이 맘에 안들어하셨고 부모님을 통해서 소개가 딱히 들어오는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결정사 얘기를 해봤는데 가입비용이 너무 부담되고 회사에 돈 갖다 바치는 일이라며 잘 될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저보고 넌 뭐든 하려면 돈이 들어가냐면서 또 반대를 하시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답답하고 이대로 나이먹는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불안해요. 제가 보기엔 저는 더이상 나가서 만날 수 있는 이성은 없다고 볼 정도로 한 2~3년을 정신없이 바쁘게 활동을 하였는데 그렇게 해서 만나는 이성들마다 짧은 연애 후 헤어짐을 반복해서 제 감정적 소비도 바닥이 난 상태이고 헤어진 연인들과 관련된 주변 관계들로 인해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 상황에서는 결정사를 가보는게 좋을 거 같은데 비용적인 면이나 부모님을 설득시킬 만한 것 없을까요?
너무 눈만 안높으면 됩니다
이제 그나이대 결혼할 남자없어요
현실을 보시고 눈을 많이 낮추세요
여자는 20대30대40대 다릅니다
나이가 깡팹니다
그러니 눈만 낮추세요
앞자리 숫자가 바뀌어서 더 조바심이 날 수도 있는데 우선은 결정사보다는 모임 및 친목회와 동호회에서 인연을 찾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사는 비용부담을 해야 하고 100% 된다는 보장도 없고 안되면 우울감이 올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우선은 돈도 안 들고 편하게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마음 먹지 마시고 편하게 취미활동하다보면 좋은 짝을 만날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나이 40에 부모님을 설득해야하나요. 그냥 결정사 계약해서 추진해보세요. 감담할 수있는 비용아니에요? 나중에 잘되면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본인 돈으로 결정사 가는것도 좋은생각같은데요.
삼십 후반이면 사실 소개가 쉽지는 않은현실을 직시하신건 좋은것같아요. 제 아는언니도 결정사가서 몇백내고 결국 결혼하고 아기키우고있어요 그언니는 내일모레 40이구요. 저는 결정사 이용 괜찮은것같아요.
저는 곧 30대를 보고 있는 여자입니다..
결혼을 할 인연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꼭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기보다 그냥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결혼생각이 나게 하는 사람을 만나셨으면 해요.. 사실 저는 결혼을 굉장히 빨리 하고 싶었던 사람중에 하나였어요.. 그래서 만나서 얼른얼른 결혼하고 싶었고 그래서 항상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던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상대는 그게 부담이 되었다거나 내색하지는 않아도 약간 불편했을거 같아요..
근데 지금은 그냥 만나요 결혼에 대해 나이를 떠나 좋은사람이면 내 곁에 남아줄 사람이겠고 아니면 떠나가겠지 하고 생각하고 만나니 마음이 편해요 그러니 글쓰신 분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틀에 박혀서 서둘러 생각하시는건지 정말 사람이 좋아서 하시는건지정 결정사를 통해 하고싶으시고 부모님 설득을 하시고 싶으시면.. 나이도 차고 결혼은 하고싶은데 어린애들 처럼 쉽게 만나고 쉽게 끝내는건 이젠 너무 힘든거 같다고 사람 만날곳도 더이상 없는거 같다고.. 그렇게 정말 사실적으로 말씀드리고 이것도 안되면 그냥 기다리겠다고 인연이 올때까지요..ㅎㅎ
결혼은 쉽고도 어렵답니다.
내가 높은 기대치를 정하시면 그만큼 어려울것이고, 너무 낮추면 기대에 못미치는 상대를 만나겠죠!
어쩌면 조금 부족하지만 나의 단점을 보완해줄수 있는 사람ㅈ을 마나시면 쉽답니다~~
제생각으로는 이젠 나이도 들었고 하니 오며 가며 연애하기도 쉬운게 아니니 결정사를 통해서 사람만나는것도 괜찮습니다ㆍ보통 집을 구할때도 부동산을 통해서 구해야지 물건이 많이 있지않습니까? 그리고 나이도 있는데 꼭 부모님 허락을 맡지 않아도 본인이 결정해서 부모님한톄 보여 드리면 될것 같습니다ㆍ
본인의 의지가 더 우선은 중요한듯 싶고, 결정사에서도 우선 매칭해보고 괜찮은 사람 만날수도 있는거니까. 이것 저것 방법 많이 시도해보세요!
결혼이 너무 하고 싶으시면 부모님의 의사보다는 본인의 의사가 더 중요하고 빠르게 사람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사가 꼭 정답은 아니겠지만 주변에서 좋은사람을 만날 수 없다면 업체의 도움을 받아 확실한 것이 더 좋은 것같습니다.
국제결혼 생각해보세요. 골빈 한국여자들 만나서 퐁퐁남 되지 마시고
저는 올해 40인데 가을쯤에 업체통해서 라오스로 국제결혼하러 떠납니다.
예전에 비해 요즘은 30대도 많아져서 더 나이먹기전에 가야겠더라구요
결혼이 너무 하고싶으신거라면 결정사도 괜찮을거같습니다. 그리고 결정사를 가면 어느정도 조건적인 면에서는 검증이 된 분들과 만남을 가지실거니까 결혼할만한 분 찾기가 더 수월하지 않을까싶어요. 부모님이 보시기에도 적당한 분을 찾을수 있을거같기도 하구요~
결혼이 너무 하고 싶으시다면 결정사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성격뿐만아니라 모든면에서 괜찮으신것 같네요.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어쩌면 결혼정보업체를 통하는 교제가 더 정확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결혼은 하고싶을때 하는것이 최고죠. 당연 직업이나 머물곳 생활자금 등 준비가 되어있어야겠지요~~
나이가 40세 라면 결정사 가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현실적으로 능력이 좋아도 40세의 여성이 만날 남자는 아래로 한두살 연하 남자나 거진 나이차이가 심한 남성들이 아닐까 싶은데 요즘에는 그래도 돌싱도 있고 솔직히 미혼인 남자가 40세라면 정말 능력이 좋아서 결혼을 하지 않거나 어딘가 이상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능력도 있으신 것 같은데 여전히 부모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결정 못하는 정도로 독립이 되어 있지 않다면 결혼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리다면 부모님이 그런 언행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런 나이는 지난 것 같습니다.
결혼정보업체 절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혼이 하고싶으시다면 가치관과 조건이 맞는 결정사 가입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결홍하고싶으신 의지가 확고하다면 돈을 투자하더라도 결덩사라던지 결혼정보업체 듀오라던지 적극적으로 해보는게 나중에 후회되지 않늘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도 깊은 속마음을 말씀드리면 그 마음 전달되리라 생각됩니다.
만날 기회는 많았지만 아직까지는 작성자님의 결혼조건에 맞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은것 같은데요. 결혼정보회사에도 금액적으로 돈이 많이 들긴 합니다. 모임도 많이 하는것 같은데 주위사람들에게 소개팅을 받아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저는 결정사 가입해서 만나도 보고 주변에서 소개해 줘서도 만나 봤는데(결혼해 보려고 진짜 100번은 한 것 같아요.), 사실 결정사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더 이상했었어요. ㅠㅠ 조건만 보면 아버지 재산 정도라든지 본인의 학력이나 직업은 좋을 수는 있지만 막상 만나 보면 사람들이 이상하더라구요. 변호사였던 사람도 좀 띨빵했고(지금 생각해 보니 윤대통령처럼 학력이나 직업은 분명히 좋은데 사람 자체는 모지리;;; ㅠㅠ) 모보험사 팀장급이었던 사람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연봉도 높고 아빠 재산도 150억이 넘는다며 거드름을 피웠지만 눈 딱 감고 몇 번 만나 봤었는데(결정사에서 만나면 한 명당 수십만 원이라 ㅠㅠ) 사람이 진짜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더 이상은 안 만났어요. 저는 결국 친척남동생이 소개해 준 대기업회사원 만나서 결혼했어요. 그런데 지나고 나서 보니 전에 친척분이 소개해 줬었다가 이것저것 조건은 좋은데 생긴 게 너무 미키정 같았던 사람이 있는데, 5년 전인가?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아직도 미혼인데 아버지 재산을 물려받아서 재산이 70억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 사람이 저한테 애프터도 신청하고 지금도 제 소식을 물어봤었다고 했었거든요. ㅠㅠ 사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문제나 갈등은 결국 돈이라서 돈 많고 안정적인 사람이랑 결혼하는 게 좋긴 좋은 것 같아요. 집 없이 시작하고 평생 시댁에 돈 드리니까 10년이 지났는데도 돈 걱정으로 하루하루 피 마르고요. ㅠㅠ 횡설수설 말이 많았는데요~ 만날 기회가 없으시면 결정사 가입하는 수밖에 없기는 하지만 마음은 좀 비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비추라서요~
본인 스스로에게 자신감 있는 모습은 정말 보기에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서 결혼으로 연결되기 힘들다는 것은 여러가지 조건이 맞지 않는 것인데 그 중에 부모님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부분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결정사 회원 가입도 도움이 되지만 대부분 조건을 따지기 때문에 실제 결혼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면이 있기는 합니다. 일년 정도 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해 보고 더 이상 안되겠따 싶으면 결정사 회원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 되지 않는다고 조급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조건만 보자면 중위권 이상은 되시는 것같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 선을 보시거나
말씀하신대로 결정사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사실 말씀하신대로 재정적으로는 안정되어있는 있는걸로 보이십니다 키가 작은 주분이 있기는 하지만 결정사에 가셔서 결혼을 하는게 꼭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서로 맞는 조건의 사람들이 만나는거라 오히려 실패확률도 더 적지 않을까요? 부모님에게 결정사의 좋은 부분을 잘 말씀드리면 될거같습니다 결정사가 비용이 비싸기는 하지만 내 인생의 배우자를 찾는데 어쩌면 싸게생각 될수도 있다고봐요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결혼은 신중 해야 합니다.
너무 신중해도 들어올 인연 놓칠수도 있지요 .
우연히 눈에 들어오는 이가 나타납니다 .
여러 방면으로 화려한 사람은 아니지만 진솔한 됨됨이 있는 분을 만나실겁니다 .
단점은 보완 하시면 되고요.
내후년에 나타 납니다 .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