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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의 초음파와 박쥐가 내는 초음파는 같은 초음파라고 할수 있나요?

우리가 돌고래도 초음파를 내서 소통을 한다고 하고

박쥐도 초음파 같은것을 내서 잘 안보이는곳을 자유스럽게 날아다닐수 잇다고 하던데

이런것은 같은 초음파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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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와 박쥐가 내는 초음파는 물리적으로는 같은 초음파로 인간이 들을 수 없는 고주파 음파에 해당하지만, 목적과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돌고래는 물속에서 소통과 물체 탐지를 위해 사용하며, 주파수는 20에서 150kHz 범위에 이를 수 있습니다. 박쥐는 비행 중 장애물 회피와 먹잇감을 찾기 위해 내며, 주파수는 20에서 100kHz 사이에 집중됩니다.

    이 둘은 초음파의 원리는 같지만, 돌고래는 물속 음파 전파 특성을 활용하고 박쥐는 공기 중 음파 반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즉, 같은 초음파의 원리를 다른 환경과 방식으로 활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돌고래와 박쥐의 초음파 영역은 20~120 kHz정도로 거의 비슷하다고합니다.

    즉, 같은 초음파대역이기때문에 같은 초음파라고 할 수 있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박쥐의 초음파대역은 20~120kHz정도이고, 돌고래의 초음파대역은 20~150kHz정도 입니다.

    그래서 음역대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초음파라는 것입니다.

    다만 박쥐의 음파매질은 공기, 돌고래의 음파매질은 물이라는점에서 매질의 차이는 있습니다.

  • 이미 말씀을 하셨지만, 돌고래와 박쥐가 내는 초음파는 같은 종류의 소리라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몇 가지 측면에서 차이점을 보입니다.

    우선 둘 다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높은 주파수의 소리인 초음파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먹이를 찾기 위해 초음파를 이용하는 반향정위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돌고래와 박쥐가 사용하는 초음파의 주파수 범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주파수가 다르고, 같은 종류라도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주파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돌고래는 물속에서, 박쥐는 공중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각각의 환경에 맞춰 초음파를 사용합니다. 물과 공기의 매질이 다르기 때문에 소리의 전달 방식과 속도가 다르고, 이에 따라 초음파의 특성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음파를 발생시키고 수신하는 기관의 구조가 다릅니다. 돌고래는 머리 부분에 있는 기름기관을 통해 초음파를 발생시키고, 하악골을 통해 수신하며, 박쥐는 후두를 통해 초음파를 발생시키고, 귀로 수신합니다.

    결론적으로 돌고래와 박쥐가 내는 초음파는 같은 종류의 소리이지만, 각자의 생태적 특성에 맞춰 진화된 결과로 여러 측면에서 차이점을 보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같다'라고 말하기보다는, 같은 목적을 위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화된 초음파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돌고래와 박쥐 모두 초음파를 이용하는 건 맞지만, 생성하는 파동은 주파수, 통과하는 매체, 목적 및 생성 방법의 차이에 따라 같은 초음파라고 볼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