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라는 생선은 국내에서도 잡히나요?
가끔 이자카야에 가면 메로구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메로구이를 시켜먹으면 정말 맛있더군요.
근데 메로라는 생선은 국내에서도 잡히나요?
안녕하세요 알아봤더니
메로는 농어목 남극암치과의 바닷물고기라고 해요
한국어로는 남극이빨고기 또는 비막치어이며 영어를 직역한 파타고니아이빨고기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시중엔 보통 '메로'라고 부르게 되는데, 순 일본어는 아니고 대구를 뜻하게 되는 스페인어 'merluza'가 일본에서 '메로'라고 변형된 것이 그대로 유입되어진 외래어라고 합니다.
현재는 일본과 미국이 전세계 메로 어획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론 고급 호텔 요리사들도 메로를 '고급어종'으로 취급한다고 합니다.
냉동상태로 수입이 되나 다른 생물 생선을 구운 것 못지 않거나 그 이상의 맛을 뽐내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선 조업해역은 남서대서양의 공해인 FAO41구역과 매년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가 관리하는 남극 로스해에서 엄격한 규정과 통제하에 조업을 한다고 합니다.
심해어라는 특성과 느린 번식 속도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양식 역시 현재로는 어려운 편이라고 합니다.
메로는 남극 심해에 사는 생선으로, 우리나라 바다에서는 잡히지 않아요. 주로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어획되며, 고급 이자카야에서 메로구이로 많이 먹습니다. 메로는 부드럽고 기름진 살이 특징인데, 가격이 비싸서 자주 먹기 어려워요.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수출되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없는 생선입니다.
메로는 주로 북태평양 지역에서 잡히는 생선으로, 특히 일본, 알래스카, 그리고 러시아 연안에서 많이 어획됩니다. 한국에서는 메로가 흔히 잡히지는 않지만, 수입을 통해 다양한 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이자카야에서 즐기는 메로구이는 주로 수입된 메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