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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iblanche
Huiblanche23.02.13

영어교육은 아이때 꼭 필요할까요?

6세 여아 어린이집에서 배운 영단어 몇개 말하면서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말도 완벽하지않은 상태에서 타국어를 접하면 되려 언어발달에 마이너스가되지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도대체 영어교육 언제 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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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3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저도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모르는데 영어를 왜 배우는지 의문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를 키워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지더라고요.

    영어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다른나라의 언어입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노출시켜주는게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영어에 흥미를 갖고 있다면

    어린이집에서 가지고 오는 음원을 이용해서 놀이시간에 들려주면 연속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어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도 언어를 영어로 설정해서 들려주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노출시킬 수 있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4~5세 때부터 아이 엄마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영어에 노출시켜준 결과 현재 초3, 초4학년인데

    확실히 듣는 귀가 트이더라고요. 외국 사람을 만나도 망설이거나 겁을 내지 않고 대화를 시도하더라고요.


  • 다중 언어 사용자의 이점에 대한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만 우려하는 바처럼 모국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여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안되겠지요. 그렇다고 너무 늦게 언어를 배우는 것은 원어민과 같은 수월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언어는 12세 이전에 습득할 수록 유창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아이들이 다양한 언어 학습이 혼란스러울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혀의 위치나 소리, 문화를 익히면서 오히려 뇌 뉴런 세포의 연결과 확장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일 수록 뉴런의 연결은 더 촘촘하고 빠르게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일 현재 외국에서 생활하는 상황이라면 타국어를 접하면서 모국어도 지킬 수 있도록 적절한 공간과 시간에 대한 간단한 습관과 규칙을 가족끼리 정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가령 집에서는 모국어만 사용하는 규칙이나 주말에는 한국어 학습과 역사 배우기 등의 시간을 정하는 것 등입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보이고 하고 싶어 할 때 시키는 것이 가장 학습효과가 크답니다.

    아이가 하기 싫은 데 엄마의 강요에 의해 영어 공부를 하게 되면, 아이는 스트레스가 될 것입니다.

    평상시에 영어동요도 자주 들려 주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노출 시켜 주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