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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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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잎보다 대가 더 영양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하얀 점액성분이 나오던데 상추대의 효능이 뭔지 궁금합니다.

주말 농장에서 상추, 파, 가지, 토마토, 호박, 열무 이렇게 심어서 사람들과 같이 운영하고 나눠서 먹습니다.

해마다 채소를 직접 농사 지어서 공급받으니 신선하고 맛도 있고 파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상추를 다 잎만 따가고 상추대는 앙상하게 남겨두던데 전라도인가 어디에서 상추김치를 담그는 것을 봤는데 그게 더 몸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상추대 하얀 성분이 나오던데 무슨 효능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예슬 영양사

    박예슬 영양사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상추를 꺾으면 나오는 하얀 점액은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으로, 상추 줄기에 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예전부터 진정·수면 보조·긴장 완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상추를 먹으면 나른해진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신경 안정 & 숙면 도움: 락투카리움이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이뇨 작용: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항산화 작용: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이 들어 있어 세포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 식이섬유: 장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긍정적입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직접 농사지은 채소의 신선함은 직접 구매하는 것과 다른 뿌듯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상추대는 천연 수면제라 불리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잎만 따가서 드시는데, 상추대의 효능을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상추대에 꺾었을 때 나오는 우윳빛깔 하얀 점액이 있는데 락투카리움(Lactucarium)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런 성분은 줄기 부분에 잎 보다는 약 30배 이상 농축이 되어있습니다. 락투카리움 내의 락투신과 락투코피크린 성분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서 멜라토닌과 유사한 효과를 낸답니다. 그리고 아편과 진정 작용을 하지만 중독성이 없어 안전하고,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깊은 수면을 유도하게 됩니다. 비타민 A, C와 함께 칼륨 함량이 높아서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혈압 조절에도 기여를 해줍니다.

    상추대 활용법이 있습니다. 전라도 지역의 별미인 상추대 김치가 있습니다. 식감은 아삭하고 오독해서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약간 궁채나물과 비슷하다 합니다. 그리고 발효 과정을 통해 유산균이 더해지며 식이섬유 섭취가 극대화 된답니다. 일반 잎상추 대비 섬유질 함량은 대략 1.5배이며, 진정 성분은 약 10~30배 정도 입니다.

    상추대를 버리지는 마시고, 껍질을 살짝 벗겨서 김치를 담그시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귀한 채소를 뿌리부터 줄기까지 온전히 섭취할 수 있겠습니다 ^ ^

  • 상추대를 꺾었을 때 나오는 하얀 점액 성분인 '락투카리움'은 천연 안정제 역할을 하여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면증을 완화하며, 통증을 줄여주는 진정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잎보다 영양학적으로 심신 안정에 더 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상추대에는 잎보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장내 노폐물 배출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응축되어 있어 상추대 김치나 장아찌로 활용하여 꾸준하게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데 아주 훌륭한 건강 식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