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이런 것도 광과민성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어릴 때부터 번쩍번쩍 거리는 걸 보거나 심하게 점멸하는 동영상 등을 보면 편두통과 함께 속이 살짝 메슥거리고, 당장이라도 쓰러져 잘 것 같은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왔었어요.
해당 증상 때문에 영화를 잘 안 보게 되고, 만약 보면 집에 돌아가자마자 바로 잠자거나 다음 날 수면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성인이 되면서 좀 나아져서 밝은 방에서 작은 화면을 통해(전체화면을 하지 않고) 동영상을 보면 심하게 번쩍거리는 게 아닌 이상 편두통이 심해지고 몸이 무거워지는 정도에 그쳐요.
극심했던 피로감과 수면욕은 정신줄을 꽉 붙들어매면 견딜 수 있을 정도(대충 하루정도 밤을 샌 상태?)로 줄었고요.
이런 것 때문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광과민성 증후군이라는게 보이는데, 이 증후군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발작이나 의식 소실을 겪지 않나요? 저 처럼 정신력으로 견딜 수 있지만 살짝 불편한 정도로도 의심이 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해당 증후군으로 의심된다면 병원을 다니고 진찰을 받는다면 나아질까요?
창작물들을 좋아하는데, 해당 기질 탓에 영화를 자주 못 봐서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