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차가 지나갈 대는 왜 바람이 부는 것이 뒤에서 앞으로 부는 거처럼 느껴지는지 궁금해여?

기차에 타고 창박에 손을 내밀며는 바람이 앞머리에서 뒤로 떄리는데여.

차 밖에 잇으면 차가 가는 방향 꽁무니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게 느껴지는데여

왜 밖에서 차가 지나가는 것은 바람이 그렇게 이동하는게 느껴지는지

대강 추상적인 방법의 답변이라도 조으니 그에 대해 답변을 통해 알구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이건 공기가 빈자리를 채우려는 성질 때문이에요.

    차가 빠르게 지나가면 원래 공기가 있던 자리를 차가 밀어내면서 통과해요. 그러면 차가 지나간 직후 그 자리에 공기가 비는 순간이 생겨요. 자연에서는 빈 공간을 싫어하기 때문에 주변 공기가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확 몰려들어요. 내가 길가에 서 있으면 내 주변 공기까지 차가 지나간 쪽으로 빨려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차 꽁무니 방향에서 바람이 나를 끌어당기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예요.

    기차 안에서 창밖으로 손을 내밀면 반대로 느껴지는 건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이때는 내가 기차와 함께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바깥 공기는 가만히 있는 상태예요. 빠르게 달리는 내 손이 정지해 있는 공기와 부딪히니까 앞에서 뒤로 밀리는 바람을 느끼는 거예요.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뛰면 앞에서 빗방울이 얼굴을 때리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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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신광현 전문가입니다.

    차가 지나가면 차가 공기를 밀고 지나가면서, 뒤쪽에 공기가 잠깐 비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 빈자리를 메우려고 주변 공기가 뒤에서 앞으로 끌려 들어오기 때문에, 차 바깥에 서 있으면 바람이 뒤에서 앞으로 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반대로 기차 창밖에 손을 내밀면, 기차가 앞에서 공기를 밀어내고 그 공기가 옆을 스치며 뒤로 흘러가기 때문에 바람이 앞에서 뒤로 때리는 느낌이 나고, 그래서 안팎에서 느끼는 바람 방향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