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5만원 이하에 휴대가 가능한 취미생활이면 제약이 많은 환경이네요... 거기다 남성분이시니 만큼 더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독서와 같은 진부한 취미는 싫으실 테니 이런 질문글을 올리셨을 것이구요.
휴대가 가능한 취미는 아니지만 프라모델 같은 것들은 어떠신가요? 건담만 프라모델이 아니라 전투기, 배, 자동차, 오토바이, 심지어 만화캐릭터까지 다양하게 존재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조립만 하는 것으로 시작하신다면 한달에 두번에서 세번정도는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모델을 만드실 수 있고, 건담 기준 SD와 같이 소형에 디테일적 요소가 많이 없는 모델의 경우에는 5번에서 많게는 8번까지도 가능합니다.
그렇게 하나두개 모으시고 약간 남는 금액을 저축하여 정밀한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니퍼, 아트나이프, 사포 등의 공구를 갖추고 더 나아가 내가 만든 모델에 나만의 개성을 추가하여 수집하고 싶다 라면 도색관련 용품을 차근차근 모아가며 진행할 수 도 있구요.
남성분이시다보니 남자의 로망(밀리터리, 자동차, 오토바이, 로봇)과 같은 요소들을 최저의 비용으로 대처할 수 있는 걸로 생각을 해보다가 프라모델이 떠올라 답변을 작성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