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가 사람에게 달라붙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날파리는 땀과 습기에 이끌립니다.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땀에는 단백질과 염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날파리의 먹이가 되는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합니다. 그래서 날파리는 이러한 미생물을 먹기 위해 사람에게 달라붙는 것이죠. 또 땀은 피부를 습하게 만들고, 습한 환경은 날파리가 활동하기에 적합한 조건이 됩니다.
두번째는 이산화탄소에 이끌립니다.
우리가 숨을 쉴 때 내뱉는 이산화탄소는 날파리가 먹이를 찾는 신호로 작용합니다. 날파리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곳으로 모여들기 때문에 사람의 얼굴 주변에 많이 모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움직임에 이끌립니다.
날파리는 움직이는 물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우리 몸이 움직일 때 날파리의 시각을 자극하여 달라붙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