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부에 이런게 생기는데 어떤건지 알수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피부에 이런게 생기는데 어떤건지 알수있을까요?
집에 있는 데타손 발라봤는데 좋아지는것 같다가 다른 부위에도 생기는것 같아요
뭔가 이동하면서? 옮겨 다니면서 생기는 느낌이라고 표현할까요??
사진 있는데 이게 어떤 피부질환인지 알수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확진은 사진만으로 어렵습니다. 다만 집에서 가장 실용적으로 감별하는 기준은 “한 자리에서 얼마나 오래 가는지”, “눌렀을 때 색이 빠지는지”, “가렵기만 한지 아니면 아프거나 화끈거리는지”, “가장자리에 각질이 생기는지”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헷갈리기 쉬운 대표 예시입니다.
두드러기는 보통 많이 가렵고, 병변 하나하나는 24시간 안에 사라지거나 모양이 바뀝니다. 손가락이나 투명한 컵으로 눌렀을 때 붉은색이 옅어지는 경우가 많고, 표면이 매끈하며 비늘 같은 각질은 거의 없습니다. 같은 자리에 오래 고정되어 남기보다 다른 부위에 새로 생기는 양상이 전형적입니다.
두드러기혈관염이나 자반성 병변은 겉보기엔 두드러기처럼 보여도 성격이 다릅니다. 한 병변이 같은 자리에 24시간 이상 고정되어 있고, 가려움보다 따갑거나 화끈거리거나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사라진 뒤 갈색 자국이나 멍처럼 남을 수 있고, 눌러도 색이 잘 안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다리에 잘 생기고, 자반은 작은 혈관에서 피가 새는 병변이라 본질적으로 비창백성, 즉 눌러도 색이 안 없어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체부백선은 처음엔 동그란 붉은 반점처럼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천천히 커지고, 가장자리가 더 붉고 약간 솟거나 각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운데가 비교적 옅어지는 고리 모양이 전형적이고, 며칠 내 이동한다기보다 같은 자리가 서서히 커집니다. 가려움은 흔하고, 스테로이드만 바르면 일시적으로 흐려졌다가 더 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바로 해볼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새 병변이 생기면 펜으로 테두리를 그려 두고 24시간 뒤 같은 자리에 그대로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둘째, 유리컵이나 손가락으로 2초에서 3초 눌러 색이 옅어지는지 보십시오. 셋째, 가장자리에 하얀 각질이나 비늘이 있는지 자세히 보십시오. 24시간 내 사라지면 두드러기 쪽, 24시간 이상 고정되고 멍처럼 남으면 두드러기혈관염·자반 쪽, 점점 커지며 가장자리에 각질이 생기면 백선 쪽으로 기웁니다.
선생님 사진만 놓고 보면, “옮겨 다니는 느낌”이 정말 맞다면 두드러기 계열이 더 맞고, 같은 자리에 2일 이상 남거나 멍빛이 돌고 눌러도 안 없어지면 단순 두드러기보다는 자반 또는 두드러기혈관염 쪽을 더 의심해야 합니다. 반대로 가장자리에 각질이 생기면서 천천히 커지면 백선 가능성이 더 올라갑니다.
데타손 같은 스테로이드를 계속 바르는 것은 지금 단계에서는 보수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백선이면 오히려 모양이 흐려지면서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안전한 다음 단계는 피부과에서 직접 눌러보기와 진균검사(KOH)입니다. 병변이 24시간 이상 고정되거나 멍처럼 남으면 피부과 진료를 서두르는 편이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안으로 보이는 피부의 변화는 보통 비립종이나 한관종 같은 양성 종양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이런 증상은 건강에 크게 해롭지는 않으나 미관상 고민이 되실 텐데 무리하게 손으로 짜면 흉터가 생길 수 있어요.
안전한 제거를 위해서는 소독된 장비를 갖춘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처치를 받는 것이 가장 좋아요.
자가 치료는 염증이나 흉터를 남길 수 있으니 꼭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 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