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내외입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거나 피로 누적 상태가 아니라면 하루 7시간 내외의 수면 시간으로 충분합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이 시간에 못 미치거나 초과하는 수면시간을 필요로 하는 몸 상태라면 건강에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수면(Oversleeping) 증세가 지속되고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낀다면 특히 다음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 / 심장 질환 / 수면 무호흡증 / 우울증 / 기면증(narcolepsy)

과유불급(過猶不及)은 건강 이슈에도 유효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금언이라 하겠습니다.

적정 수면시간보다 오래자는 경우도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이것은 먼저 오래자는 이유와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오래자는 경우 실제로는 수면의 질이 떨어진 경우가 많은데 다시말하면 오래자도 푹 못자고 뒤척거린다는 것이죠. 이런경우는 오래자도 건강에는 좋지는 않습니다. 또한 우울증이 있는경우에도 수면시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지요. 수면시간이 긴 경우 결과적으로 비만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무래도 일상생활이나 운동시간이 줄면서 생기는 것으로 연구에도 비만을 비롯한 당뇨, 심장질환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뭐든지 너무 과하면 안좋은겁니다 질문자님께서 말하신 너무많이의 기준은 모르지만 잠을 계속자면 에너지 공급을 따로 할 수가 없죠 햇빛을 볼 수도 없구요 뭐 자는 동안 링거를 통해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겠지만 그게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곤 장담할 수 없겠죠? 인간의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그 양이 줄어듭니다 당연히 자는 동안은 근육사용이 없어지구요

평소에 7시간 정도 자는 사람이
갑자기 9~10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나면
개운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몸이 무거운데요,
이런 이유는 일단 잠을 잘수록 사람의 체온이 떨어지는데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서 피로감이 몰려오기 때문이라고 해요.

9시간 이상 잔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은
자고 난 후에 두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는 뇌 신경전달물질에 부정적인 영향이 가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은 머리 한쪽이 깨질듯이 아픈
편두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처럼 평소에 편두통을 겪는 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일단 편두통이 시작하면 일반 진통제로는 잘 가라앉지 않고
하루 종일 머리가 아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심지어 먹는것조차 거부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하루 전체를 날리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편두통이
잠을 오래 자는 것으로도 유발될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아무리 주말이라도
매일 적정량의 수면을 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