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많이 나는데 몸에 이상이 생긴건가요?
예전에는 아무리 매운 음식을 먹어도 땀 한방울 나지 않았는데 요즘은 매운 라면만 먹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많이 나는데 몸에 이상이 생긴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매운음식을 먹으면 땀이 많이 나는것은 내열이 많은 분들의 특징입니다 특히 흉곽쪽 상부열이 많으면 신체불균형의 지표가 되므로 한방치료 받아보세요
매운 음식을 먹으면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체온을 높이고 땀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며, 대부분의 경우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땀 분비 증가는 특정 질환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과도한 땀이 난다면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노화 등도 땀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매운 음식 외에도 땀 분비가 증가했다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과거엔 매운 음식을 먹어도 땀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요즘엔 땀을 과하게 흘리는 것 같아 고민스러우시군요. 매운 음식에 땀을 흘리는 반응은 자율신경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반사반응은 노화에 따라 변할 가능성이 있겠고, 그러므로 과거보다 더 땀을 잘 흘리게 되었을 수 있겠습니다. 조금 불편하신 것 외에 딱히 문제가 될만한 증상이 없다면 매운 음식을 조절해가며 드셔보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평소에 이유없이 땀이 난다면 갑상샘 등에 의한 호르몬 질환이나 다른 이유를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매운 음식에 의해서는 자율신경이 영향을 받아 땀이 나올 수 있어 몸에 크게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은 작습니다.
아마도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자율신경도 연령을 받아 매운 음식 섭취시 땀 분비가 증가하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평소에 기운이 없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더위를 느끼거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호르몬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운 음식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은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이렇게 우리 몸의 통증의 유발되게 되면 혈액순환이 상대적으로 빨라지게 되는데 이렇게 혈액이 빨라지게 된 피부에는 열이 많아지게 됩니다이 열을 낮추기 위해서 땀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매운 음식을 먹고 땀이 나는 것은 크게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예전에 보다 몸에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어서 교감신경이 더 잘 활성화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혀에 고온을 감지하는 통각 신경이 활성화되어 열을 식히기 위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서 땀이 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집니다. 나이를 먹으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교감 신경이 더 흥분되어 있는 상태가 되므로 같은 자극에도 그런 반응이 더 심하게 나타 난다고 생각됩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체온 조절과 관련된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매운 음식에 포함된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체온을 상승시키고, 이는 신체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배출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매운 음식을 먹어도 땀이 나지 않았던 반면, 최근에는 조금만 매운 음식을 먹어도 땀이 많이 나는 변화를 겪고 있다면, 이는 몇 가지 요인에 의해 설명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 대사율과 체온 조절 기전이 변할 수 있으며, 이는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혹은 특정 약물의 복용 등이 땀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의 과도한 땀 분비가 다른 건강 이상 증상과 동반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