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CT를 찍게 되면 증상이 있었던 부위만 봐주시나요 아니면 전체장기를 다 봐주시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지속적인 하복부 통증이랑 아랫배 복부팽만으로 인해서 동네병원에서 복부 ct를 찍게 되었는데 장기에는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골반 강내 소량의 복수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딱히 치료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을 못 드린 것이 있는데 숨이 약간 차는 증상이 계속 있어 숨쉬기가 답답하고 명치 부분이 계속 팽창되어 있고 트림도 너무 많이 해서 상복부 장기 즉 위나 폐 등도 자세히 봤었으면 했는데 증상은 하복부가 더 심해 하복부만 치중해서 말씀드렸고 상복부 장기 증상은 전혀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혹시 복부 ct를 찍게 되면 증상이 있었던 부위만 봐주시나요 아니면 전체 장기를 다 봐주시나요??
상복부 장기도 다 봐주셨을까요...?
그리고 혹시 폐에 종양이나 협착 등의 문제는 즉 폐의 질환은 복부 ct로는 확인할 수 없나요??
말했어야 할 증상을 말씀 못 드려서 걱정이 되어 문의드립니다. 자세히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복부 CT 검사 시 복강 내 위치한 장기를 모두 확인 할 수 있습니다만 해당 부위 외 다른 장기를 확인하셨는지는 알기 어려우므로 진료의에게 문의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폐의 평가를 원하신다면 추가적으로 폐 CT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복부 CT는 일반적으로 복부와 골반강의 모든 장기를 관찰합니다. 하지만 촬영 범위와 촬영 방식은 의사가 의심하는 질환과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숨차함, 명치 부위 팽만, 잦은 트림 등의 증상을 언급하지 않으셨다면, 상복부 장기에 대한 세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폐 질환의 경우, 복부 CT에서 폐의 하부(lower lobes)까지는 어느 정도 관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폐 전체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흉부 CT가 필요합니다.
현재의 증상과 걱정되는 부분을 의사에게 솔직히 털어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지, 상복부 장기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지 등을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사와 열린 소통을 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복부 CT 검사 시 일반적으로 검사하는 범위와 증상에 대해 의사와 상의한 내용에 따라 검사가 진행됩니다. 복부 CT는 주로 간, 췌장, 신장, 비장, 대장 등 복부의 주요 장기를 대상으로 하며, 촬영 범위는 하복부에서 상복부까지 포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촬영 범위와 세부 사항은 주로 의사의 진료 및 판단, 환자의 증상 설명에 기반하여 결정됩니다.
복부 CT는 통상적으로 갈비뼈 아래에서 골반까지의 복부 전체를 촬영합니다. 이는 상복부와 하복부의 주요 장기를 모두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상복부의 일부 장기들도 검사 범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부 CT는 주로 복부 장기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폐와 같은 흉부 장기는 일반적으로 검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폐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흉부 X-ray나 흉부 CT와 같은 별도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담당선생님은 증상위주로 영상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CT의 경우 영상의학과 선생님의 판독을 받게 되는데 그 경우는 해당 영샹부위를 판독을 합니다
그러니까 복부CT의 경우는 CT에 촬영된 복부를 대상으로 판독을 합니다.
담당선생님이 따로 환자분 증상에 대하여 영상의학과에 코멘트를 하지 않는 이상 환자분의 증상을 알지는 못합니다
복부CT에 우연히 같이 찍혀진 폐를 포함한 흉부장기의 경우 영상의학과 선생님 성향에 따라 판독을 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보통 진료를 봐 주시는 내과 선생님은 , 주로 증상 관련 부위를 집중해서 보시고
판독을 해 주시는 방사선과 선생님은 전체적으로 봐 주시긴 합니다.
그런데 복부 CT라면 ,
위/장의 내부는 판독이 어렵고, 폐도 아래쪽 일부만 경우 보일 거라서...
일단 병원 방문 상담을 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필요하다면 흉부 CT도 찍을 수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