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용 치약과 사람을 위한 치약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성별

암컷

나이 (개월)

29개월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저희 29개월령 말티푸 여아는 강아지용 닭고기맛 치약을 사용하여 일주일에 2~3회 양치를 하고 있습니다. 치약맛은 좋아하지만 칫솔질은 싫어해서 고개를 좌우로 돌려 피하기 때문에 양치가 쉽지 않은데요. 강아지용 치약은 사람용 보다 더 부드러운 듯하여 양치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강아지용 치약과 사람을 위한 치약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고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선 양치라고 하는것은 치아 자체를 닦는다는 개념보다 치아에 끼어 있는 치태와 그곳에 자라고 있는 세균을 닦아서 제거한다는 개념이 강합니다.

      이때문에 사람 치약의 경우 지용성물질을 녹일 수 있는 계면활성제 즉, 비누 성분을 이용하여 치태를 제거하고 세균을 떨어뜨려 제거하는데 중점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반면 동물의 경우 그 치약을 먹어버리면 계면활성제에 의해 위장관의 점막에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람과 같은 계면활성제를 넣을 수 없고

      회사마다 각종 효소제, 유익균의 공급 등 세균을 직접 제거하거나 죽이는 성분이 아닌 성장을 억제하는 방향의 성분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사람의 양치보다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당연히 사람보다 치석이 더 잘 발생할 수 밖에 없지요.

      즉, 부드럽고 그렇지 않고의 차이가 아니라 이름만 치약일뿐 완전히 다른 개념의 제품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