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망아지는 생후 5시간이면 걸을 수 있다?
일부 초원에 사는 동물들은 사람과 다르게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도 걸을 수 있는데요. 망아지는 생후 몇 시간만에 걸을 수 있고 이유가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망아지는 태어난지 1~2시간 이내 스스로 일어나 걸을 수 있습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이 빨라 보일 수는 있지만, 사실 야생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골든 타임입니다.
먼저 초식 동물이 사는 초원은 사자나 늑대, 하이에나 같은 포식자들에게 노출된 위험한 곳인데 출산 과정에 발생하는 피 냄새를 맡고 몰려오는 포식자들로부터 도망치려면,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어미의 이동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어야만 하죠
다시 말해 빨리 일어나 걷거나 달리지 못하면 포식자의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망아지는 태어나서 몇 시간 이내 어미의 젖을 먹어야만 합니다.
말의 초유에는 말이 반드시 먹어야만 하는 면역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망아지의 소화 기관이 이 면역 성분을 흡수할 수 있는 시간은 태어난 후 단 24시간 정도뿐입니다.
결국 이 젖을 먹기 위해서라도 일어서야만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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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하얀말42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망아지는 보통 생후 30분~1시간 이내에 스스로 일어나고, 1~2시간 안에 젖을 빠는 경우가 많아요. 일부는 더 빨리 서기도 하고, 환경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조금 늦어질 수는 있지요.
1. 그럼, 왜 그렇게 빨리 움직이나요?
말은 초원에서 사는 도망형 먹이동물이라서, 태어나자마자 따라다니며 도망칠 수 있어야 생존에 유리하거든요. 그래서 사람처럼 오랜 기간 보호받기보다, 출생 직후부터 다리와 근육이 비교적 발달된 상태로 태어난답니다.
2. 사람과 다른 이유는요?
사람은 큰 뇌를 가진 채로 태어나고, 두 발로 걷는 데 필요한 균형과 근육 발달도 더 오래 걸려요. 반면에 망아지는 네 다리로 체중을 분산할 수 있어 훨씬 빨리 버틸 수 있답니다.
3. 생존과 연결짓는다면..
망아지가 빨리 서고 젖을 먹는 건 단순한 특징이 아니라 초유 섭취와 체온 유지, 포식자 회피와 직결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오히려, 출생 후 몇 시간 안에 일어나지 못하거나 젖을 제대로 못 먹으면 건강 문제를 의심해야 해요.
정리하자면,
망아지는 대체로 생후 30분~1시간 안에 서고, 1~2시간 안에 젖을 빠는 편이며, 이는 초원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적응으로 볼 수 있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