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사람 또는 강아지에게..

2022. 03. 19. 06:50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츄
성별 수컷
나이 7
몸무게 5kg
중성화 수술 1회

집에서는 방문하는 사람에게...
밖에서는 지나가는 사람들(그중에서도 노인 또는 어린이에게 더 심함)

또는 지나가는 강아지에게 막 달려 들려고 하며 사납게 짖음...

이를 해결하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보호자분이 자신을 지킬만큼 미덥지 못한 존재로

이 어리숙한 동거인을 자신이 구원하고 지켜야 한다는 강박이 강하여

힘들지만 열심히 업무를 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때는 확실한 재지를 해주실 필요가 있는데 한국사람들은 통상

" 어허, 시끄러워, 조용, 하우스, 씁~ " 등등 말로 제지하려고 하죠.

개들이 볼때 자신이 짖을때 어리숙한 이 동거인은 뒤에 숨어 같이 짖는걸로 인식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때문에 반려견의 교육에서는 절대 말로 타이르거나 설명하려 하시면 안됩니다.

반려견을 사람처럼 대하고 싶은건 그냥 사람 마음이 그런거고 개는 갭니다.

개의 언어로 이야기 해야 하는것이니

야외에서 강하게 타인에게 짖으며 덤벼 들면 잡고 있는 하네스로 강하게 잡아 당겨

보호자분 뒤에 위치시키고 눈빛으로 확실하게 보호자분의 의사를 표현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말로 설명했기에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자칫 어설프게 따라하다가는 아이가 심하게 다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보호자분을 훈련시키는 훈련사와 상담해 보시고 훈련 받으시기 바랍니다.

훈련장에 강아지를 입소 시키는 형태의 훈련소는 살포시 거르시고

보호자분과 100% 동행하고 보호자분을 교육하는 훈련소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022. 03. 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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