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하고 얘기하면 왜벽하고 얘기하는 기분일까요?

결혼9년차인데 첨엔 안그랬는데 어느 순간 부터 남편하고 대화하면 벽하고 얘기하는 느낌이에요

첨엔 안그랬던 엄살도심해지고 게으름도 심해지고 잔소리도 심해지고 5살 악이랑 똑같은짓을하노

정말 속터져 미쳐버리겠어요

왜 점점 애랑 똑같아지죠?

자연스러운건가요? 이게 평생 같이 살아갈사람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혼 9년차라면 정말 많은 시간과 추억이 쌓였을 텐데, 요즘 남편분과의 대화가 벽에 대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니 마음이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사람이 함께 오래 살다 보면 서로의 말투나 습관이 닮아가기도 하지만, 그게 꼭 좋은 방향으로만 닮는 건 아니죠. 처음엔 다정했던 사람이 점점 무심해지고, 게으름이나 짜증이 늘면 그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런 감정은 아주 자연스러운 거예요. 오랜 관계 속에서 ‘익숙함’이 ‘무관심’처럼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그 익숙함 속에서도 여전히 대화의 온도를 조금씩 되살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감정이 쌓였을 때 바로 대화하기보다 잠시 거리를 두고 마음을 정리한 뒤 “요즘 당신과 이야기하면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어서 속상해”처럼 솔직하게 표현해보세요. 상대가 방어적으로 반응하더라도, 그 말은 분명히 마음에 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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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대화를 이어가면 본인도 화가 날 거 같으니 그 대화를 회피하려고 하다보니 질문자님 입장에서 벽에 이야기를 하는 느낌을 받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 술한잔 하시면서 진지한 대화를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남편이 변한만큼 여성분도변했을것입니다. 그냥서로 변화하는것이 아니기에 서로 지금 고쳐야 될문제를 진지하게 이야기하면서 풀어보세요.

  • 일단 남자들의 대화 방법은 여자들의

    대화 방법과는 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조금 더 노력해 보실 것을 당부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