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의료상담

여전히열정적인돈가스

여전히열정적인돈가스

여자 질 옆에 피부에 빨간 여드름 같은게 생겼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남친이랑 관계 직전엔 없었어요

관계 직후에 샤워 중 만져보니 얼굴에 나는 빨간 여드름

같은게 질 입구 옆 피부에 났어요 누르면 아프고 가만히

놔두면 아프진 않아요 저는 평소에도 샤워후에 드라이기로 살짝 말리고 속옷도 집에서 입지 않아요 관계할때

뭔가 안좋았나봐요 이런건 처음 나구요 ㅜㅜ

산부인과 원래 가는곳은 오늘부터 쉬어서...

다른 병원 가기엔 원장님이 다르니까 좀 고민되고요

그 진료 자세때문에...

누르는게 아니면 아프지 않으니 사람 심리라는게

연고나 약 같은걸 사먹으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ㅜㅜ

현재 탁센이랑 예전에 발통증이 심해서 약국에서 샀던

염증 줄여주는 약? 한개씩 먹었어요

연고 같은걸 사서 발라볼까요? 내일 바로 술 약속도

있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설명하신 양상으로 보아 성병 가능성은 낮고, 관계 중 마찰이나 세균에 의해 발생한 국소 모낭염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판단됩니다. 질 입구 옆의 피부에 단일로 발생했고, 누를 때만 통증이 있으며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는 점이 전형적입니다. 피지낭종의 염증이나 바르톨린선 염증 초기 단계도 감별 대상이지만, 현재 증상 정도라면 단순 표재성 염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짜거나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두세 차례 미온수 좌욕이나 따뜻한 찜질이 도움이 되며, 약국에서 무피로신(mupirocin)이나 푸시딕산(fusidic acid) 성분의 항생제 연고를 구입해 하루 두세 번 얇게 도포하는 것은 적절합니다. 드라이기로 강하게 건조시키는 습관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추가적인 소염진통제 복용은 필수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단순 모낭염은 3일에서 7일 이내 자연 호전됩니다. 다만 빠르게 크기가 커지거나, 고름이 차는 느낌이 생기거나, 앉기 힘들 정도의 통증 또는 발열이 동반되면 바르톨린선 농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병변이 음모가 있는 겉 피부 쪽인지, 질 입구 깊은 4시 또는 8시 방향 부위인지에 따라 감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