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이 세포막의 유동성을 유지시키는 방법이 뭔가요?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유동성을 유지시키는 것을 도와주는데, 유동성을 어떻게 유지시켜주는지, 얼마만큼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한지가 궁금합니다!!
콜레스테롤이 세포막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세포막의 지질들이 과도하게 움직여 세포막이 너무 유동적이 될 때, 콜레스테롤은 지질 분자들 사이에 끼어들어 지질 분자들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세포막을 안정화시킵니다. 비유하자면 액체에 굳은 기름을 넣어 굳히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세포막의 지질들이 굳어져 세포막이 너무 딱딱해질 때, 콜레스테롤은 지질 분자들을 떼어놓고 세포막의 유동성을 증가시킵니다. 비유하면 얼어붙은 액체에 소량의 알코올을 넣어 어는점을 낮추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에서 특정 단백질과 함께 모여 지질 래프트(어느 책에서는 지질 땟목이라고도 합니다.)를 형성합니다. 지질 래프트는 세포 신호 전달, 물질 수송 등 다양한 세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죠.
그리고 세포막의 두께를 조절하여 세포막의 물리적 특성을 변화시키며, 지질 분자들을 재배열하여 세포막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일반적으로 지질 이중층에 박혀 있어서, 지질 유동성 자체가 너무 커져 허물어지는 상황을 예방하고, 반대로 지질 유동성 자체가 너무 줄어들었을 때, 그 사이에서 지질층의 구조가 파괴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동맥 경화도 일으키고 안좋은 인상이 강하나, 꼭 필요한 물질이긴 하지요.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유동성을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온도 변화에 따른 세포막의 안정성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인지질 사이에 끼어들어 지방산 사슬의 과도한 움직임을 억제해, 높은 온도에서는 막이 지나치게 유동적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낮은 온도에서는 지방산 사슬이 뻣뻣해지는 것을 막아 유동성을 유지시킵니다. 세포막에서 약 20에서 25퍼센트 정도의 콜레스테롤이 존재할 때 이상적인 유동성이 유지되며, 이 비율은 세포 종류나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콜레스테롤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mg 입니다.
0.3g 정도로가 하루 권장 섭취량이랍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그 이상을 충분히 먹고 있으니 줄이려는 노력이 더필요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