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배차 간격은 기본적으로 교통카드 태그 기록을 바탕으로 해당 노선의 평소 이용객 수와 혼잡도를 분석해 결정되는데, 승객이 많은 중심가 노선에 차량이 우선 배치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외곽이나 일부 노선은 배차가 길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전체 버스 대수와 운전기사 인력이 한정된 상황에서 노선 자체가 너무 길거나 상습 정체 구간을 통과하게 되면 한 바퀴를 돌고 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간격이 더 벌어지기도 합니다. 결국 지자체와 버스 회사가 한정된 예산과 차량으로 운영 효율성을 따져 조율하다 보니 노선마다 이런 불편한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