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구본신참이란게 과거의 것을 근본으로 하고 새로운 것을 참고한다 정도로 단순히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조선의 역사를 이어서 개혁을 해보겠다는 것으로, 당시 조선의 왕위를 이어온 고종의 입장에서 조선을 부정하고 완전히 새로운, 일본처럼 메이지유신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과거의 것, 즉 조선의 기틀을 두고 새로운 서양의 기술 등을 가져온다는 것인데, 그동안 누적되어온 폐습 등이 있는한 조선이 그 혼란했던 시기를 스스로 이겨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중국을 보더라도 중국도 청나라 근본을 두고 개혁을 하려 했다가 더 큰 피해를 만들어 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