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연애·결혼

알뜰한박새245
알뜰한박새245

여자친구가 전화하자고 하면 피하는 거 같아요.

지금 여자친구가 시험 기간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짧게 한 10분 정도는 전화할 수 있는 시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가 막 하루 종일 쉬지도 않고 공부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1주일 전만 해도 드라마도 보고 그랬어요.

근데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드라마도 보고 놀 거 다 놀면서 짧게 전화하자고 하면 그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전화를 피하는 거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시험 기간이라 이해는 해주지만 뭔가 서운한 점은 없지 않아 있네요. 솔직히 그 10분 정도도 못할거면 드라마는 왜 볼까요..;;

오늘도 택시 안에서 잠깐 전화하자고 했는데 그때는 또 어머님이랑 전화를 해야 한다고 전화를 못한다고 하네요. 택시에서 계속 어머님이랑 전화를 오래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저랑은 못한다는 그런 뉘앙스로 말을 하는 걸까요.

진짜 답답하고 저를 계속 무시하는 거 같고 피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좀 짜증이 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Fravend
    Fravend

    질문자님을 좋아하는게 맞을까요? 좋아한다면 전화도 하고싶고 카톡도 하고싶고 한게 당연한건데 10분 전화 하는거

    조차 이유를 대면서 피하는거면 과연 질문자님을 좋아하는게 맞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두분의 관계를 한번 잘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여자가 그렇게 전화를 회피 한다는건 제 생각엔 한가지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님에게 관심이 사라졌다 입니다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다면 그렇게 피할까요?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 그럼 글쓴분도 전화를 하지 말아보세요

    이건 본인이 똑같은 감정을 느껴봐야 말이 될거같아요^^

    글쓴분도 본인일에 충실하게 지내보세요

    그럼에도 상대방에 연락이 없다면 그냥 그런사람이구나

    나랑 안맞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 일단 전화하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일 수 있습니다.

    또는 전화를 많이 하는 걸 구속 받는다고 생각하는 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일단 본인의 마음을 진지하게 얘기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