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 및 임신 중 우유 섭취의 핵심은 “살균 여부”입니다. 흔히 말하는 생우유는 가열 살균되지 않은 원유를 의미하며, 이는 리스테리아 같은 세균 감염 위험이 있어 임신 중에는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우유 대부분은 초고온 또는 저온 살균을 거친 제품이므로 안전하게 섭취 가능합니다. 즉, 마트에서 판매되는 일반 흰우유, 저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는 모두 문제가 없습니다.
종류 선택은 개인 상태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소화가 불편하다면 락토프리 우유를 선택할 수 있고, 체중 증가가 우려되면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를 선택하면 됩니다. 칼슘과 단백질 보충 목적이라면 하루 1잔에서 2잔 정도가 적절한 범위입니다.
음료 선택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커피는 원래 드시지 않는다면 굳이 시작할 필요는 없고, 카페인은 하루 200 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입니다. 과일주스는 “금지”라기보다 당분이 높아 과다 섭취를 피하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소량은 가능하지만 물이나 생과일 형태가 더 바람직합니다.
결론적으로, 살균된 일반 우유는 안전하며 특별히 특정 제품을 가릴 필요는 없습니다. 음료는 물을 기본으로 하고, 우유를 보충적으로 활용하며, 당분이 높은 음료만 과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