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을지문덕전에는 그가 지략과 문장에 뛰어났다는 평가와 더불어 612년 살수대첩에서 수나라를 격파한 사실은 전하지만 가계, 출생지, 성장 과정은 알 수 없다고 명시합니다. 중국의 자치통감에도 이름이 "위지문덕"이라고 전하지만 출생이나 사망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학계에서는 을지문덕을 고구려 최고 장수로 실존 자체는 인정하지만 그 외의 삶은 추정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평양 석다산 출신”이라는 설은 약 1천 년 뒤인 조선 후기 <해동명장전>에 나오는 후대 기록으로, 신뢰할 만한 당대 사료가 아니라는 것이 학계의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