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자꾸 떨어져서 많이 우울하네요

취업준비하는동안 알바 3개월 정도만하고싶어서 찾아보는 중인데 무경력 20대라 그런지 불러주는 데가 없네요 면접 몇 번이나 봤는데 다 떨어지고.. 그냥 내 자체가 문제인가 싶기도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요 물론 제가 붙기힘든 케이스인거 저도 알아요 무경력인데 잠깐 몇 개월만하고 간다하면 누가 좋아라하고 합격시켜주겠나요.. 일단 저는 솔직하게 취업준비때문에 3개월정도만 할거다 말하는데 어떤 사람이 6개월이상 한다 거짓말 치고 중간에 관두고 나와라 하고 또 누구는 그래도 거짓말은 나쁘다 솔직하게 얘기해라 하는데 진짜 뭐 어떻게 해야되나요..

쿠팡알바는 할때마다 쓰러지고 몸살나서 너무 힘들어요 거리도 1시간 넘게 걸리고 그만 가고싶어요..

알바말고 그냥 차라리 취업에 집중하는게 더 낫지않냐 하겠지만 혼자 자취도 해서 생활비도 필요하고 자격증도 보느라 그래서 알바에 더 간절한거같아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많이 고민되고 힘드시겠네요

    3개월이면 알바 충분히 오래 하는 거예요~ 물론 더 오래 할 사람을 선호하겠지만

    20대면 경력 있는 사람보다 경력 없는 사람이 많구요

    그러니까 누가 날 채용해 주겠냐는 비관적인 생각은 하지 말고

    (이런 생각하면 은연중에 표정, 태도에 다 드러나요)

    조금 더 적극적이고 밝게 면접에 임해 보세요

  • 글 읽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현실적인 이야기 몇 가지만 진심을 담아 전해드리고 싶어요.

     솔직한 건 죄가 아니지만, 조금은 영악해져도 괜찮아요

    작성자님 정말 양심적이고 좋은 분이에요. 하지만 알바 시장은 너무 솔직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요. 사장님들은 무조건 오래 할 사람을 찾거든요.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면접 볼 때는 일단 "오래 일할 수 있다"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3개월 뒤쯤 "생각보다 취업 일정이 일찍 잡혔다"거나 "학업 스케줄이 갑자기 바뀌었다"고 죄송하다며 2~3주 전에 미리 말씀드리고 그만두시면 돼요. 그게 결코 나쁜 거짓말이 아니라, 내 삶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요령이에요.몸부터 챙기세요 왕복 2시간 넘게 걸려서 쿠팡 가서 몸살 나고 쓰러질 정도면, 그건 취준을 위한 알바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갉아먹는 일이에요. 차라리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에서 '주말 단기', '1~3개월 단기', 혹은 '행사 스태프' 같은 단기 알바 위주로 찾아보세요 혼자 다 감당하려고 하지 마세요.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꼭 검색해 보세요! 조건이 맞으면 자격증 공부하면서 월 50만 원씩 구직수당을 받을 수 있거든요. 생활비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을 거예요

    무경력에, 자취에, 취준까지... 이미 남들보다 몇 배는 더 치열하게 버티고 계신 거예요. 절대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가치를 낮추지 마세요. 오늘 하루는 쿠팡도, 알바 생각도 잠시 내려놓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몸 좀 쉬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고용주 입장에서 장기 근무 원하는데 3개월 만 일 한다고 하면 쉽게 채용하지 못하는게 현실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6개월 일 한다고 말하고 중간에 그만 두는것도 방법이기는 하지만 질문자님 성향 봐서는 양심상 그렇게 못하는거 같습니다. 맥도날드 같은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 지원하면 최소 3개월 정도 일하고 그만 두어도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