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을 다녀왔는데 고속전철옆에 송전탑? 이있는곳에 땅이 공터가 넓은데 못쓰는 땅인가요?
전깃줄이 땅위로 9가닥정도 굵은게 이어져있는 공터가있던데 주변에는 건물들이많거든요.
근데 그 선 지나가는 곳만 땅을 개발을안했는데 전깃줄때문에 아무것도 들어올수없는건가요?
5층건물정도는 지어도될거같은데 쓸모없는땅이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보통 전산이 지나가는 경우 그에 따라 구분지상권 설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구분지상권이 있더라도 토지위에 사용이나 개발은 가능합니다. 다만 , 위로 전선줄이 지나가기 때문에 건축에 대해 일부 제한이 될수 있으나 아예 이용을 못하지는 않습니다. 질문처럼 공터로 남겨두었다면 이는 개별적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전선줄로 인해 개발자체를 못하도록 강제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송전탑 사이의 전선로 아래 면적에 3m를 더한 토지를 선하지라 합니다. 송전탑이 건설되어 있어 토지의 재산가치가 하락하며 소음이나 안전 상 문제가 있어 기피되는 토지입니다. 토지가 선하지가 되면 등기상 한전에 권한이 생기게 됩니다. 사용용도에는 제한이 없으나 선하지내 건축거리나 이격거리 관련해서는 제한이 생기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한전의 동의가 필요하며 주택 개발 등은 어렵습니다. 송전탑 밑에는 풀이 잘 자라지 않는 등의 이유로 좋지 못한 땅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송전탑은 전기를 보내는 전선을 지지하는 탑인데 먼곳까지 손실이 적게 전기를 보내기위해 매우 고압(154kV, 345kV, 765kV 등) 의 전기를 흘려보내므로 주위에 전자파가 발생하여 아주 가까이는 건물을 짓지않으며 전깃줄이 지나가는 곳의 아래에 토지가 있는 경우는 일반 토지에 비해 싼값에 거래되게 됩니다. 사람들이 이런 땅을 찾지 않기 때문에 거래도 쉽지 않은편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송전탑 주위 공터는 안전을 위해 비워둬야 하는 곳입니다.
한전 내부보고서에 의하면 송전탑이 백혈병 유발율 3.8배 증가 및 각종 암 5.6배 증가 한다고 보고한 보고서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송전탑 주위 공터로 놔두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개발 압력이 낮아 건설사에서도 쉽게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공인중개사입니다.
"선하지"라고 불리우는 땅으로 과학적으로는 전자파의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모두가 기피하는 땅입니다. 예전부터 선하지근처는 농작물이 안크고 말라죽는다는 말도 있어요. 실제로 산에 송전탑 아래 가보시면 풀도 없어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에 한전이 있는데 송전탑이 있는곳에는 거의 건물이 없습니다
주위에 건물이 떨어져 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찝찝해 했습니다
지금은 지하로 매설할건 하고 송전탑몇개는 있는데 건물은 없고 공원이나 운동시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