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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담비7
숙련된담비722.02.21

복부비만 윗배 심함 볼록ㅠㅠ 아랫배도

나이
34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비먄

복부비만이 너무심하여 심각하게 걱정되서올립니다.

윗배볼록이 거의 가슴아래부근부터 볼록해서ㅠㅠ숨쉬기조차도 힘들지경이 가끔있는데요. 키가 158에 몸무게 65입니다. 다른부분에 살찌면 그래도 빼면 괜찮은데 왜 장기가 많은 복부에 살이 몰리는지 ㅠㅠ 내장지방 무섭습니다. 고지혈증까지는 아닌데 수치가 좀 높다하더라고요. 고지혈증 약먹을정도는 아니라고하는데ㅠㅠ 한의원을 다녀야하는지 운동과 식단으로 가능한지 좀 알려주세요. 1년째입니다. 2년전에 53키로까지 갔습니다. 코로나여파가 크지만ㅠㅠ 집순이로 서구화된음식만먹고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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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복부 비만은 주로 내장과 위, 장 주변에 지방 세포가 침착하게 되어 발생하며 비만 치료는 내가 비만임을 인지하고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이미 치료를 시작한다고 보셔도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치명률이 감소한

    지금 운동을 하는 것은 지장이 없으며 2년전 체중이 적은 시기가 있기 때문에 다시 감량이 가능합니다.

    하루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주로 저녁 식후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고지방 식이나 탄수화물 보다는 야채나

    지방이 적은 닭고기 등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식후 바로 누워있지 마시고 뭔가를 하시기 위해 일어나

    계시거나 스트레칭을 하셔도 됩니다. 대부분 한달에 1.0 Kg 정도 뺀다면 매우 성공적인 Diet 이며 빠지기

    시작하는 순간 급격한 체중 감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비만은 몸안의 미세염증을 일으켜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심근경색, 뇌경색의 큰 위험인자입니다. 비만의 주덴 치료법은 생활습관개선 및 식단 조절입니다. 각종 식욕 억제제나 흡수를 낮추는 약물들도 존재하지만 약물은 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과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가 크고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23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체중증가는 대사질환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체중감량이 필요하고 의외로 당이 포함된 음료수 과자 밀가루 등을 과량 섭취할 경우 간에 부담을 주어 지방간을 지속시키게 됩니다. 식사량감소와 함께 음식의 종류에도 변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내장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약물 복용 보다도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최대한 멀리 하여야 하며, 고단백 및 야채 위주의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가능한 최대한 근력 운동도 동반하여 몸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체중감량하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셔야 될것같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꾸준한 식사관리와 운동이 필요하며, 필요할 경우 식욕을 조절하는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 식사관리

    식사관리는 체중조절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칼로리는 줄이되, 이외의 영양소는 필요량을 충족시켜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열량 감소 : 저열량 식사

    하루 섭취하는 열량의 약 500kcal를 줄이면 일주일에 0.5kg의 체중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성은 1200~1500kcal, 남성은 1500-1700kcal 정도에서 목표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갑작스런 섭취 열량 제한은 실천을 어렵게 하거나 빠른 감량으로 인한 건강문제, 요요현상 등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1일 에너지 필요량에서 300-500kcal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영양소 구성

    (1) 탄수화물

    우리나라의 일반 식사에서는 탄수화물의 섭취 비중이 권장량 보다 높으며 체중조절시에는 탄수화물을 하루 총 섭취 열량의 55~60% 정도로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방과 인슐린 요구량이 상승할 수 있으며, 탄수화물을 너무 줄이면 상대적으로 지방 섭취 비율이 높아져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통밀과 같은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섭취된 복합 당질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설탕이나 과당은 가능한 적게 섭취해야 합니다.

    (2) 단백질

    체중감량을 위해 칼로리를 제한하면 근육소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해 근육 소실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표준 체중 1kg당 1~1.5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합니다. 단백질이 함유된 식물성 식품 (콩류 등), 동물성 식품 (육류, 생선류, 달걀, 치즈 등)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3) 지방

    지방은 우리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며, 지용성 비타민을 흡수하므로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단위 열량이 높아 총 칼로리의 25% 이내로 섭취합니다. 가급적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불포화지방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이섬유소

    식이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은 에너지 밀도가 낮고 포만감을 주므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어 하루 20~25g 정도의 섬유소 섭취를 권장합니다. 과일류, 채소류, 해조류, 현미, 옥수수, 보리, 콩 등에 많으며 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해 쌀밥대신 잡곡밥을 드시거나 조리시 부재료로 채소를 포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비타민과 무기질

    칼로리를 제한하면 섭취량과 종류가 제한되어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유제품, 채소, 과일과 같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채소는 열량이 낮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소금

    과도한 소금 섭취는 고혈압과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며 짜게 먹으면 수분이 체류되어 몸이 붓기도 하면서 체중조절을 어렵게 합니다. 국이나 찌개류의 섭취를 가급적 줄이고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염장식품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식습관 교정

    (1) 식사를 거르지 않고 제시간에 합니다 : 공복감에 의한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식사는 최소한 20분 이상 천천히 하고 과식하지 않습니다. :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합리적인 간식을 선택합니다 : 패스트푸나, 과자, 빵 등의 고열량 간식을 피하고 소량의 견과류, 과일을 선택합니다.

    (4) 가급적 외식을 삼갑니다.

    # 운동

    체중조절과 유지를 위해서는 활동량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운동은 크게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유연성 운동으로 나뉘는데. 지구력 운동 (주로 유산소 운동)은 체내 지방을 줄어들게 합니다. 저항성운동 (주로 근력 운동) 은 체중변화에는 거의 영향이 없지만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량 (지방을 제외한 우리 몸의 부분)을 증가시킵니다. 정상 체중이면서 복부비만인 경우 근육량이 적은 경우가 많으므로 근력 운동이 필요합니다.

    체중이 증가한 경우 운동 중 다칠 가능성이 높고 기저질환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본인의 체력과 기저질환에 맞추어 개인에게 적절한 운동 종류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의 종류는 심폐기능에 이상이 없는 한 제한이 없고, 본인이 재미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조절을 위한 심폐지구력 운동은 심장과 폐에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일 300kcal를 소비하는 데 충분한 강도가 권장됩니다.

    본인의 최대 심박수 60~70% 범위 (최대심박수는 220-나이 로 산출)의 강도로 30-60분간 실시하며 20-30분씩 2회로 나누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주당 150분 이상을 권장합니다.

    근력운동은 주요 근육 (상체 앞, 상체 뒤, 하체)은 나누어 겹치지 않도록 하고 주 2회 이상을 권장합니다. 더불어 운동시에는 본 운동 전에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여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운동 40분을 기준으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각각 10분씩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