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4살 여아 조카 행동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한국나이 5살이고 만으로 4살된 여아 조카가 있습니다
한달에 2~3번 보는데 조카가 귀엽지만
키즈카페에서 놀던 장난감 치우지 않고
땅에 던지고 다른곳으로 가거나
집에서 그림 그릴때 또는 모레놀이 장난감 같은거 놀때에는
상대방꺼에 대해서 망가트릴떄 깔깔 웃거나 그러는 행위에 대해서
조카라서 강하게는 못하지만 안돼 물건 똑바로 놔 해도
듣는둥 마는둥 할때 또는 삐지는 경우가 있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악의가 아니라 강한 리액션 반응을 보고 즐거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상대방 것을 망가뜨렸을 때 무너지는 물리적 쾌감을 재미로 느끼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아이가 웃을 때 같이 웃어주거나 강하게 반응하면 "성공"이라고 느낄 수 있어 최대한 무덤덤하게 표정을 굳힌 상태에서 정색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다음으로 물리적인 차단을 하고 "하지마"라고 단호하게 반응하셔야 합니다.
계속 장난을 치면 놀이를 종료하고 자리를 피해서 대화를 잠시 중단하시는 것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살이면 아직 자기조절과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중이라 장난감을 던지거나 남의 것을 망가뜨릴수 있습니다. '안돼'보다 '던지면 안돼. 같이 제자리에 놓자'처럼 짧고 일관되게 알려주세요. 계속하면 놀이를 잠시 중단하고 잘했을때는 바로 칭찬해주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만 4세는 아직 충동 조절과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능력을 배우는 시기라 이런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길게 혼내기보다 던지면 안돼, 다시 놓자 처럼 짧고 구체적으로 말하고 직접 정리하게 해주세요. 남의 것을 망가뜨렸다면 놀이를 잠시 중단시키고 사과,복구까지 일관되게 경험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타인의 작품을 망가뜨리며 웃는 이유는 어른들의 반응을 즐기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크게 놀라거나 속상해 하는 표정을 하지 마시고, 덤덤하고 평온한 표정을 유지해 주세요
그리고 단호하고 짧은 메세지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즉시 만들던 놀이를 멈추고 손을 떼게 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메세지가 됩니다.
망가뜨리면 놀이가 끝나버린다는 인과 관계를 배워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만 4세 아이라면 자기중심적 행동이나 규칙을 잊는 모습이 더러 보이지만, 반복적으로 알려줄 필요는 있습니다.
장난감을 던지지 않고 놓는 거라고 짧고 구체적으로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의 물건을 망가뜨리고 웃더라도 화내기보다 멈추게 하고 원상복구를 함께 해 주세요.
삐지거나 말을 안 들으면 잠시 기다렸다가 같은 규칙을 다시 알려 주세요.
조카라면 훈육의 중심은 부모에게 맡기되, 함께 있을 때 허용하지 않는다는 일관된 기준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5살 조카가 있으시군요~ 아무래도 우리가족의 조카라서
이쁘고 귀엽다가도.. 키즈카페에 갔을때 정리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거나, 집에서 상대방이 만들것을 무너뜨리고 나서도
웃는 모습을 보였다면은 당연히 조카지만 신경쓰이는 부분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어려도 올바른 행동은 아니기 떄문이지요~
어리다고 해서 이런 행동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지도를
해주어야 할지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셨을 거 같은데요
사실 이 시기 아이들이, 남의작품을 무너뜨리면서 좋아하고
또 카페서 정리를 안 하고 가는것은, 아이의 입장에서 악의적으로
의도해서 그렇게 행동을 했다기 보기는 어렵고
내가 손을대는 대로 모양이 변하는 모습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그렇게 행동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키즈카페서 정리를 안하고 바로 다른곳으로 가는것도
이미 다른 놀잇감에 시선이 뺐긴바람에, 호기심에 이끌려서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거지요.ㅜㅜ
하지만, 그래도 올바르게 교육을 해야되는 부분이기 떄문에
저는 조카라도 진지하게 교육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우선 조카가 상대방의 그림이나 모래 놀이를 망가뜨리며 웃을땐
절대로 같이 웃어주지 마시고, 차분한 표정으로 아이에게
"다른사람이 열심히 만든거는 함부로 망가트리는거 아니야"
"다른사람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속상할 수 있어"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명확하게 말로 알려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키즈카페 같은 곳에서 물건을 던지고 간다고 한다면아이의 손을 잡아주시고서 "장난감은 같이 정리하고 가자"
"장난감을 정리해야 다른 놀이를 할 수 있어"
해주시면서 함께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심 될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같이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은
아이도 삼촌이나 이모 따라서 어느정도 같이 따라하게 되어요~
혹시나 아이가 장난감을 정리하자는 말에 삐지는 모습을 보여도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다른 재미있는 놀이로
관심사를 돌려주시면 아이들은 금방 기분이 풀어지는 부분이니
너무 걱정마시고 지도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조카를 같이 돌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을 거 같은데다음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차분하게 잘 지도해 주시길 바랄게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