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이해되는데, 새 제품과 거의 사용하지 않은 중고제품도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건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이해되는데, 새 제품과 거의 사용하지 않은 중고제품도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모든 재화와 서비스는 희소성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새제품의 가격이 2000만원이지만 이 2000만원에도 판매를 하루에 2개만 하고 사려는 사람이 100명이라면 공급이 못따라가죠. 그래서 중고라도 사려는 사람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새제품의 구입이 어렵다보니 중고가격이 새제품을 넘어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롤렉스 시계입니다. 오픈런을 해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새벽 6시부터 줄 서도 그날 시계 입고가 1점 혹은 아예 입고가 안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구하기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중고라 하더라도 타인이 보기에는 여전히 중고입니다.

    중고와 새 제품의 가격의 차이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구매 순간 새제품 지위가 상실돼서 법적, 실질적 소유권이 중고로 넘어가는 즉시 시장 가치가 떨어지는 중고 감가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미사용품이라도 공식 유통망이 아닌 개인 간 거래를 거칠때 발생하는 사후 서비스 기간 단축이나 불량 위험에 대반 불안감이 반영되기 때문인데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은 정품 보증과 반품,교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므로 중고는 그렇지 못해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가치가 확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중고라는게 하루썻다고 하더라고 하루를 쓴게 맞는지 타인을 믿을수 없고 고장이라도 난다면 더욱 더 불신하게 됩니다

    가전제품같은 경우도 as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보증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건이 개봉되거나 소유권이 이전되는 순간 상품의 성격이 새것에서 심리적으로 중고가 된다고 느끼면서 소비자는 판매자를 신뢰하기 어렵고 제조사의 공식 보증이나 as혜택이 힘들다는 위험을 감수헤야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개봉된 상품은 감가를 반영해 가격을 대폭 낮춰야 하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새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 물건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현상은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입니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레몬 시장 이론으로 설명합니다. 구매자는 판매자가 왜 물건을 거의 쓰지 않고 바로 되파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겉은 깨끗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하자나 결함이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됩니다. 이러한 위험 부담에 대한 대가로 중고 제품의 가격은 대폭 깎이게 됩니다. 소비자가 새 상품을 살 대 지불하는 금액에는 서비스 가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식 매장에서 누리는 신뢰도와 교환 및 환불 권리 그리고 사후 관리 보증 비용이 그것입니다. 개인 간 거래로 넘어가면 이러한 완벽한 소비자 보호 혜택을 받기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