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중1아들이 화가 많이 났는데 어떻게 풀어줘야할까요?

중1아들과 23개월 아기 육아중인 맘인데요

중1아들은 사춘기.아기아빠는 새 아빠이구요 삼춘이라 부릅니다.

저와 아이아빠 둘사이 23개월 아기가 있는데 저는 도박육아와 살림으로 스트레스 에너지소진 아이아빠는 아이 아빠대로 스트레스로 가정 불화가 심합니다.

아이아빠와 많이 다투고 많이 씨웠고 그걸 아이들이 고스란히 다 보구 들었구요

큰아이는 더군다나 성장통이있는데도 축구선수로 학교와 운동까지 하고있는데요

큰아이가 어릴때부터 현 아이아빠와 다투구 싸우는 모습도 보구 트라우마로 남을만한 상황도 있엇습니다.

큰아이를 제가 혼자 출산해서 미혼모로 혼자 키우다. 현 아이아빠를 큰아이가 초3때 만나 살고있는데요

그동안 아이가 상처도 받아온걸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어떻게 지혜롭게 이 악순환을 개선해서 살수있을지

저도 한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도움글을 올려봅니다.

부디 지혜롭게 해결방안 댓글들좀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도 재혼 가정인 고등학생인데요! 친아빠가 돌아가셔서 3년전쯤에 새아빠와 함께 살고 있어요!! 일단 지금 사춘기라 예민할 시기잖아요 ㅠㅠ 계속 부모님이 싸우시는 모습을 보여주면 저라도 당연히 집이 싫어지고 상처만 주시는 부모 밑에서 배울 점이 없다고 생각할것 같아요 ㅠㅠ 계속 이랬다가는 나중에 자립할수 있게 되면 연 끊고 바로 혼자 살아갈것 같기도 해요! 저는 외동이라 가정의 중심이 저인데 그 친구는 새아빠와 친엄마 사이에 아이가 있어서 소외감도 느낄것 같고요 ㅠㅠ 가정의 중심은 아이들이어야 하는데 부모님이 제대로 신경 써주지 않고 본인들의 감정만 내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했을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세요!! 아직 중 1이여서 실행력이 부족한데 조금만 더 크면 본인이 다 알아서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가거나 그럴수도 있으니까 대화를 해보세요 ㅠㅠ 대화만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서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는게 중요할것 같네요!! 같이 운동이나 축구 이야기 좀 하면서 더 친해져도 보고요 ㅠㅠ 얼른 바뀌셔서 아들분과 좋은 관계 유지하길 바랄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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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아내분이랑 지금 현남편이 많이 싸웠단 얘긴가요?

    당연히 그러면 아이입장에서는 그 과정에서 눈치도

    많이 봐왔을 것이고 나이가 어리니 현 남편에게 뭐라 대들기도 어려울 것같은데 엄마 혼자 나를 키워온걸 그래도 어느정도 알테니 엄마를 지켜주고 싶어서 남편분을 싫어할 것 같은데요ㅠ

  • ​중1에 운동(축구)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면, 육체적 피로도가 성인 이상입니다. 게다가 성장통까지 있다면 통증과 피로 때문에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을 것입니다.

    집에 왔을 때는 운동에 대한 압박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따뜻한 밥상과 "오늘도 고생했어"라는 따뜻한 격려 외에 어떤 잔소리 공부, 태도 등 도 잠시 접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 상담 진행해 보세요.

    어설피 불화가 있는 상태에서 섣불리 시도 하지 마시구요. 알고 계실듯 하지만 싸움은 아이들에게 악영향 입니다. 냉정히 말씀드리면 부모님부터 달라지셔야 합니다. 싸움을 멈추지 못하신다면 굳이 함께 사는걸 왜 고집하시나요? 얘기들어보면 현재 큰 아이는 아프기도 하면서 운동을 이어나가는 힘든 상황같은데 보통의 집에서는 이 애를 제일 많이 신경쓰는 구조가 될 거에요. 그런데 서로가 각자 너무 힘들다 스트레스 만땅이다 하고 스스로 면죄부를 주면 이 아이는 누가 알아주나요..그래도 가족상담을 하다보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들이 나올 거 같습니다. 현재 님의 문제는 단편적으로 보고 해결책이 나올 상황이 아닌듯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