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부숴먹었을 때랑 끓여먹었을 때 칼로리 차이?
야식으로 라면을 끓여먹을려 할 때 귀찮아서 부숴먹기도 하는데요.
이 때 궁금한게 부숴먹을 때랑 끓여먹을 때 어떤 게 칼로리가 높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라면을 부숴서 먹거나 끓여 먹어도 칼로리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끓일 때 사용하는 물과 조리법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날 수 있지만, 큰 차이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끓여 먹을 때 국물까지 다 마시면 나트륨 섭취가 더 많아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생라면의 칼로리는 브랜드와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400~500kcal 사이 입니다. 끓인 라면의 한봉지의 칼로리는 약500kcal 이며. 국물을 먹지 않으면 475kcal로 줄어 뜹니다.
일반적으로 라면 봉지에 표기된 칼로리는 끓여 먹는 것을 기준으로 하며, 면과 스프를 모두 섭취했을 때의 칼로리입니다. 생라면으로 먹을 경우 면 자체의 칼로리는 거의 동일하지만, 튀긴 면에 흡수된 기름을 그대로 섭취하게 되므로 지방 섭취량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끓여 먹을 때는 면을 끓이는 과정에서 면에 포함된 기름 일부가 국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만약 국물을 전부 마시지 않는다면, 생라면으로 먹을 때보다 지방 및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물을 얼마나 섭취하느냐에 따라 총 칼로리의 영양소 섭취량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실제로는 똑같습니다.
다만, 끓여먹었을때, 국물을 먹지 않으면 면의 칼로리는 조금 덜 될 것 같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부숴먹을 때 스프를 넣지
않는다면 나트륨 함량이 낮지만, 끓일경우 국물에 나트륨 함량이 있어서 부숴먹는 것에 비해 나트륨이 높습니다.
결국, 일장일단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