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캐나다는 어떻게 백인들에 의해 건국될 수가 있었나요?
역사를 배우면
영국의 역사와 미국의 역사가 이어지는데
미국의 바로 옆에 있는 캐나다의 경우는 딱히 학교에서도 배운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역시 원주민이 아니라 백인들에 의해 건국된 국가인데
캐나다는 어떤 식으로 세워졌나요?
캐나다도 독립전쟁 같은 사건들을 거치면서 완성된 국가인가요?
캐나다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캐나다는 영국의 식민지로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독립한 나라입니다. 1534년 프랑스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가 세인트로렌스강 유역을 탐사하며 이 지역을 뉴프랑스로 선포한 것이 캐나다의 시작입니다. 프랑스는 총독 사뮈엘 드 상플랭이 1608년 퀘백시를 세우면서 본격적인 정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영국이 프랑스 간의 7년 전쟁(1756~1763)에서 승리하여 캐나다 영토를 차지하였습니다. 1763년 파리조약으로 캐나다는 공식적으로 영국령이 되었고, 영국계와 프랑스계 주민이 공존하는 이중 사회로 발전했습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자치 요구와 민주 개혁 운동이 본격화되었습니다. 반란 이후 영국은 더럼백 보고서를 통해 자치 제도를 권고하였으며, 1867년 영국령 북아메리카법(Act) 제정으로 캐나다 자치령(Dominion of Canada) 이 탄생했습니다. 이때부터 캐나다는 사실상 자율정부를 가진 독립국가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