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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집게벌레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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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우리 몸에서 어떤 화학적 작용을 통해 각성 효과를 나타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커피나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각성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카페인이 우리 몸에서 어떤 화학적 작용을 통해 각성 효과를 나타내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충흔 전문가

    이충흔 전문가

    NAMSUNG HS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내는 과정은 비교적 단순하면서도 정교합니다. 우리 뇌에는 아데노신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은 하루 동안 에너지를 쓰면서 점점 쌓이고,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해 신경 활동을 억제합니다. 그 결과 졸음과 피로가 느껴집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과 구조가 비슷해서 수용체에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데노신처럼 억제 신호를 보내지 않고, 단순히 자리를 차지해 아데노신이 결합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이렇게 되면 뇌는 피로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신경세포의 활동이 계속 활발하게 유지됩니다.

    이 과정에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각성 관련 신경전달물질의 작용도 상대적으로 강화됩니다. 도파민은 기분과 동기 부여를 높여주고, 노르에피네프린은 집중력과 반응 속도를 개선합니다. 그래서 카페인을 섭취하면 졸음이 줄고, 머리가 맑아지며, 집중력이 올라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겁니다.

    즉, 카페인은 피로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뇌가 피로를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화학적 차단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커피 한 잔이 잠시 동안은 활력을 주지만, 결국 아데노신은 계속 쌓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졸음이 몰려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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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각성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는 카페인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원리는 뇌에서 졸음을 유도하는 신경전달 조절 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활동을 하는 동안 뇌에서는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면서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점점 축적되는데요, 이 물질은 신경세포 표면에 있는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경 활동을 억제하고, 뇌를 점점 느리게 만들어 졸림과 피로감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활동 시간이 길어질 수록 아데노신이 많이 축적되어 자연스럽게 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커피나 에너지 음료를 통해 섭취하는 카페인의 화학 구조가 아데노신과 상당히 비슷하다보니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대신 결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아데노신과 비슷한 물질일 뿐, 아데노신이 아니기 때문에신경 활동을 억제하지는 않습니다. 즉 수용체 자리를 차지하면서 실제 억제 작용은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 경쟁적 길항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뇌에서는 아데노신으로 인한 억제 신호가 차단되어 신경세포 활동이 평소보다 활발해지고, 결과적으로 뇌가 이를 활동의 증가로 인식해 각성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이와 함께 카페인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대사율 증가 등의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셨을 때 정신이 맑아진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카페인은 알고 계신데로 각성제로 사용됩니다

    우리 몸은 피곤할때 아데노신 이라는 물질이 생성되고 뇌에서는 이 체내 아데노신 농도가 높아지면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서 우리는 피곤함을 느끼고 쉬어야 한다는 신호가 온몸에 주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카페인은 아데노신과 비슷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뇌에 아데노신보다 먼저 아데노신 수용체에 위치하여 뇌가 아데노신을 인식하지 못하게 방해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아데노신 농도가 높아져 쉬어야 함에도 이 카페인이 뇌를 속여서 마치 몸이 안피곤한것 처럼 느끼게, 각성을 시키는 것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