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한국 남자’라는 표현만으로 곧바로 한국 남자 전체에 대한 혐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정 개인을 외모로 표현한 것이라면 그 자체로 집단 전체를 비하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국 남자’와 ‘백인 남자’를 대비해 표현하면, 듣는 사람에 따라 한국 남성을 하나의 집단으로 낮춰 말한 것처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특정 개인을 묘사한 것인지, 집단 전체의 특징처럼 일반화했는지에 있습니다. “외모가 평범하지 않았던 한국인 남성을 만나다가 잘생긴 백인 남성을 만났다”처럼 표현하면 오해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