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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관세 인상, 우리 기업 영향은 어떤게 있을까요?

최근 미국의 무역 관세 인상 움직임이 있는데, 우리 기업들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받을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혹시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나 대응 사례가 있으면 같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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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관세 인상 움직임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여러모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수출 산업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우리 철강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우려가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이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계획하고 있어, 우리 자동차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 미국 내 생산 시설을 확충하여 관세 부담을 줄이려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sk바이오팜은 미국 내 의약품 위탁생산 시설을 마련해 관세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여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세안, 인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관세 인상 움직임은 자동차, 철강, 전자제품 등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 약화와 수익성 저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 생산거점을 제3국으로 이전하거나, 미국 현지 투자 확대를 통해 관세 리스크를 줄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입선 다변화와 품목 조정 등 유연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무역 관세 인상은 우리 기업들에게 원가 상승과 수출 경쟁력 약화라는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미국 시장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실제로 수출 물량이 줄거나, 현지 생산 확대와 같은 구조조정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 미국 내 생산시설을 늘리거나,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제품 가격 인상, 공급망 불안정, 투자 계획의 불확실성 확대 등이 체감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아시아, 유럽, 중동 등 신흥 시장을 공략하고, 대기업은 FTA 활용, 기술 혁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정책 지원과 협상력 강화를 통해 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무역 관세 인상,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2025년 4월 정책(모든 수입품 10% 기본 관세, 한국산 25% 추가 관세 유예, 자동차 25% 관세 부과)은 한국 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현대차, 기아)와 배터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산업은 관세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며, 매출과 수익성 감소가 우려됩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는 미국 수출 물량의 30% 이상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관세 비용 전가로 소비자 가격이 10~15%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도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철강(포스코)도 공급망 재편과 비용 증가로 타격을 받을 수 있고, 원화 약세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중소기업의 생산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125% 고율 관세는 한국산 배터리나 반도체의 상대적 경쟁력을 높이는 풍선효과를 일부 가져올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이미 대응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내 공장 증설(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2025년 가동 예정)을 가속화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려 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생산 비중을 2024년 40%에서 2026년 60%로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중소기업 사례로, 부산의 한 전자부품 업체는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멕시코에 소규모 조립 공장을 신설하며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혜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KOTRA와 협력해 수출 다변화(아세안, 인도 시장 공략)와 미국과의 협상(한덕수 총리와 트럼프 통화, 2025년 7월까지 25% 관세 유예 연장 논의)을 통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려 노력 중입니다. 그러나 협상이 결렬되면 관세 부담이 현실화될 수 있어,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와 현지화 전략을 지속 강화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현재 품목별 관세인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는 물론 10%의 상호관세 최저세율의 적용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출통계 및 영향은 조금 더 모니터링이 필요하겠지만 이에 따른 수출감소 및 수출경쟁력 약화, 공급망 불안정 등과 같은 상황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수출은 미국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 더 문제가 되는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