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직접 해보려면 처음부터 털을 짧게 미는 것보다는 빗질과 목욕, 발바닥 털 정리처럼 비교적 위험이 적은 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강아지가 클리퍼 소리와 진동에 익숙해지도록 전원을 끈 상태에서 보여 주고, 짧게 켰다가 간식으로 보상해 주세요. 미용용 클리퍼와 빗, 발톱깎이처럼 반려동물용 도구를 사용하고 털이 엉킨 부분은 억지로 잡아당기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눈 주변이나 귀 안쪽, 피부에 바짝 붙은 털은 가위로 무리해서 자르지 말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을 권합니다. 한 번에 끝내려 하지 말고 5~10분씩 쉬어 가며 진행하면서 강아지가 심하게 긴장하거나 몸을 피하면 바로 중단하세요. 특히 피부에 상처나 염증이 있거나 털이 심하게 뭉친 경우에는 집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동물병원이나 전문 미용실에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위생 관리 위주로 익힌 뒤, 익숙해지면 몸통 털을 조금씩 다듬는 순서가 후회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