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이 심해질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정신건강을 위해 한 반년정도 루틴을 지키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날이 더워져서 그런가, 아니면 우울증이 도지고 있는 건지 루틴을 자꾸 어기게 되더라고요. 보다 늦게 일어나고 할일을 미루고.... 기분이 좋지가 않습니다. 루틴 지킬 때는 마음이 참 편했는데 말입니다.

여하튼 요즘 게으름이 해도해도 너무 심해졌습니다. 나 자신을 다잡을 수 있는 방책이 있을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그냥 그래서 애초에 계획을 3일정도 단위로 잡고 정말 짧게 진행하고 완수한다

    이런식으로 진행합니다 루틴을 못 지켰을때 스트레스가 크다 보니 점점 가볍고 짧게 가져가고 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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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게으름이 도질 때는 일부러 몸을 억지로 움직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

    그냥 아무생각하지 않고 일단 씻고 할일을 해야 합니다.

    메모장에 오늘 할일 적어 놓고 언제까지 무조건 끝낸다라는 마인드로 해야 합니다.

  • 무언가 하기로 마음 먹고 계획한 일에는 타협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지키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점점 게을러지고 게획 했던 루틴을 어기게 됐다면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다시 시작해보세요!

    우울 하다는 생각 버리시고 하루하루 루틴을 성공적으로 끝내는 내 자신에게 멋있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면 금방 좋아질거예요!

  • 반년 동안 꾸준히 루틴을 지켜오셨다니,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오셨군요. 그동안 루틴을 통해 얻었던 마음의 편안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지금 상황이 더 속상하고 답답하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체력이 쉽게 떨어지고, 몸이 처지면서 무기력해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게으름'이라는 단어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으셨으면 해요. 지금은 '게으름'이라기보다 몸과 마음이 잠시 '에너지 충전'을 요구하고 있는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스스로를 다잡고 다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이런 방법들을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루틴의 난이도를 확 낮춰보세요. 그동안 지켜왔던 루틴을 100% 다 하려 하면 실패감만 커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개기, 물 한 잔 마시기처럼 아주 사소하고 성공하기 쉬운 것부터 다시 시작해 보세요.

    • 환경을 바꿔보며 몸을 깨워보세요. 더위 때문에 루틴이 무너진 것이라면, 시원한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름철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냉감 패드나 시원한 침구를 활용해 숙면의 질을 높여보세요.

    • 날씨와 컨디션을 탓해도 괜찮습니다. 여름철 기온 변화는 우리 신체 컨디션에 분명한 영향을 줍니다. 더위 때문에 무기력해지는 것은 의지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계절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이니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 작은 성취를 기록해 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아도, 오늘 하루 중 해낸 작은 일들을 적어보세요. 그 작은 기록들이 모이면 다시 루틴을 되찾을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반년이나 루틴을 지켜오신 분이라면, 분명 다시 예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는 분입니다. 다만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 구간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져 보세요.

    혹시 요즘 잠은 좀 충분히 주무시고 계신가요? 몸의 피로가 루틴을 어기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일 때가 많아서요.

  • 아무래도 날이 더워져서 몸도 마음도 쳐져서 더 그런거 실 수도 있을거같아요
    마음을 다시 차분이 잡으시고 평소 루틴대로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 현재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많이 고갈된 상태임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신체적 피로도가 높아져 의지력이 쉽게 약해질 수 있고, 무기력감이나 우울한 감정이 동반되면 평소라면 쉬웠던 일들도 유독 버겁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완벽하게 모든 루틴을 다시 지키려고 무리하기보다는 눈을 뜨자마자 이불을 개거나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처럼 아주 작고 사소한 행동부터 하나씩 실천하며 성취감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할 일을 자꾸 미루게 되더라도 나 자신을 다잡기 위해 너무 무거운 부담을 주지 말고, 루틴의 강도를 과감히 낮추어 가볍게 몸을 움직이면서 점진적으로 일상의 리듬을 찾아가는 방책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