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포식자인 상어는 뼈가 딱딱한 골격으로 이루어져있나요?
바다의 포식자인 상어는 뼈가 딱딱한 골격으로 이루어져있나요? 아니면 다른 성분으로 되어 있나요? 그리고 상어는 평생을 움직여야만 살수있다는데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상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딱딱한 뼈로 된 골격이 아니라, 연골로 이루어진 골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연골은 사람의 코나 귀처럼 유연하면서도 튼튼해서, 몸을 가볍게 만들고 빠르게 움직이기에 유리합니다.많은 상어가 평생 움직여야 하는 이유는, 아가미로 물이 계속 흘러가야 산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물고기는 가만히 있어도 입과 아가미를 움직여 물을 들이마시지만, 상어 중 많은 종은 앞으로 헤엄치면서 물을 아가미로 밀어 넣어야 호흡이 가능합니다.그래서 멈추면 산소를 충분히 못 얻어 위험해질 수 있어서, 계속 움직이는 생활 방식이 된 거예요.
상어는 뼈가 딱딱한 경골 대신 유연하고 가벼운 연골로 골격이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부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상어가 계속 움직여야 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상어가 헤엄치면서 입으로 들어온 물을 아가미로 보내 산소를 흡수하는 들이키기 방식의 호흡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며 움직임을 멈추면 산소 공급이 중단되어 질식할 수 있습니다. 상어는 부레가 없어 움직이지 않으면 바닥으로 가라앉는 신체적 특징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어는 우리가 흔히 아는 딱딱한 뼈가 아닌 말랑말랑한 '연골'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흡과 부력이라는 때문에 쉼 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또한, 많은 상어는 평생 멈추지 않고 움직여야만 생존할 수 있는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상어는 아가미를 스스로 움직여 물을 빨아들이는 근육이 거의 없어 입을 벌린 채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물을 통과시켜야만 숨을 쉴 수 있는 램 환기 방식으로 호흡합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몸을 띄우고 가라앉히는 부레가 없기 때문에, 헤엄을 멈추면 그대로 가라앉기에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