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을 내릴 때, 해도 후회할 것 같고 안해도 후회할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스트레스 받는 문제인데요.
물건을 사거나, 여행지를 고르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고르거나 등 수많은 의사결정을 할때마다 정확한 결정을 못내리는 것들도 많고, 어떤 일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하는데요.
이럴때마다 스스로를 갉아먹고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건강이 나빠지는 것 같아요.
어떤 선택을 내리고, 선택을 내리면 어떻게 바라봐야 좋을까요?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전문가와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론) 다른 정신과적 문제가 동반되어 있지 않고,
사소한 결정(음료 고르기)에서 문제가 된다면, 저는 동전 던지기로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리기도 합니다
여행지 같은 중요한 결정에서는, 장단점 리스트를 작성해서,
반드시 하고 싶은 거 / 반드시 피하고 싶은 거를 결정한 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의사결정을 내릴 때,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할 것 같아 고민이 되신다면,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모든 선택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기 때문에 후회하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선택 후의 후회를 받아들이고, 그 선택의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용하고 인정하는 방법이죠.)
자신의 직관을 신뢰하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며, 결정을 내린 후에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또한, 작은 결정부터 시작해 점차 더 큰 결정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선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선택이 있을 때마다 이와 같은 접근법을 실천해 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