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초6 중1 아이들에게 한달에 한 번 편지를 손수 써 주는데

어떤 내용들을 써 주면 좋울까요?

이미 노력 건강 공부 이런 이야기들은 많이 한 것 같습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매달 편지를 전하는 아빠의 모습이 참 멋지게 느껴집니다. 저 역시 중학생 시절 아빠가 메일을 자주 보내주셨는데 힘든 학창 시절에 그 한마디 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던 소중한 기억이 있어요.

    공부나 노력 이야기 대신 학원 다니고 공부하느라 매일 고생이 많다고,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먼저 건네보세요.

    더불어 요즘 학교나 학원에서 어떤게 가장 힘든지, 혹은 말못할 고민이 있는지 다정하게 물어봐 주시고, 아빠는 언제든 네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든든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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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부모와 대화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가르치는 편지, 조언해주는 편지 보다는 기억에 남는 편지를 써주시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써주시거나, 아이들을 키우면서 실수 했던 순간, 미래의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등 으로 써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주제 1가지를 가지고 1달 정도를 쓰셔야 주제 찾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1달 동안 다른 상황으로 쓰시고, 생각이 잘 나지 않는 다면 핸드폰 갤러리를 보시면 아이와 추억이 가득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와~ 한 달에 한 번씩 손편지를 쓰시다니 정말 따뜻하세요!

    노력 건강·공부 말고 다른 내용을 쓰면 더 좋을 거예요~

    예를 들어 "지난달에 너가 동생한테 장난감 나눠주는 거 봤는데 정말 멋있었어"처럼 아이의 작은 모습 칭찬해주거나

    "너 어렸을 땐 공원에서 나뭇잎 줍는 거 좋아했지"

    같은 추억 얘기해도 좋을 거 같아요

    아이가 요즘 관심 있는 거 물어보거나

    "내가 너네 나이때는 이런 꿈을 꿨어"라고

    내 이야기도 들려주고

    "다음 달에 너가 원하던 공원 같이 가자"처럼 약속도 적어보세요!

    짧아도 정성이 담긴 내용이면 아이들 정말 기뻐할 거에요ㅎㅎ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는 훈계보다 부모의 마음과 추억을 담은 편지가 좋을 것 같습니다. '너를 믿고 있다', '실수해도 괜찮다', '엄마(아빠)가 기억하는 너의 좋은 모습', '어릴 때 재미있었던 이야기', '앞으로 함꼐하고 싶은 일'같은 내용을 써보세요. 아이가 힘들 때 꺼내 볼수 있는 따뜻한 기록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결과보다 관계와 마음에 대한 이야기가 좋습니다. 실수해도 괜찮다. 친구를 배려하는 사람이 멋진 사람이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도 용기다, 지금의 경험이 미래의 자산이 된다 처럼 아이들의 자존감과 인성을 키워주는 따뜻한 메시지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주기적으로 편지를 쓰면서 마음을 전하는 건 매우 좋은 것 같아요. 거창한 내용 없이 아이를 응원하는 마음, 아이를 사랑한다는 표현, 감사함을 담아서 편지를 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부담을 주는 내용보다는 고마움, 칭찬, 아이가 힘이 나는 내용 위주로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에게 한 달에 손편지를 써주는 것도 좋지만

    제 개인적 의견은 손편지 보담도

    아이들과 눈을 마주하며 대화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지 싶어요.

    사람의 생각.감정은 손편지로 전달이 되어지긴 하나

    마음과 마음을 나누기엔 가장 적합한 수단은 대화 입니다.

    손편지를 적어주고자 한다 라면

    무엇보다 지금 현 상태의 아이의 기분.감정을 잘 케치하여 아이의 마음.감정을 공감하는 위로의 편지를 전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노력, 건강, 공부를 이미 쓰셨다면 반복된 내용 보다는 새로운 내용으로 아이와 정서적 연결고리를 만들어 보세요

    부모님의 어릴적 실수와 실패, 그걸 극복한 이야기들을 써보세요. 그러한 내용들은 지금 힘들고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지금 아이들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예전에 했었던 작은 행동이나 말들을 기억했다가 편지로 적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