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옆구리 양쪽 배 가슴사이 한줄 결림있어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당뇨 혈압
복용중인 약
당뇨 혈압
130키로 였는데 20키로 뺌(당뇨진단받고뺌)
결림때문에 다이어트했는데
아직도 한번씩 자세를 구부정하게 하면
그느낌이 옵니다
배랑 가슴 사이 접히는 부분이랑 옆구리랑 땡김
근데 허리피면 결림사라짐
8.7당화혈색소 나와서 당뇨약 3개월 먹고 5,6나옴
허리도 등도 여기저기 아픈데
췌장이랑 관련 있나요
결림은 어느 병원가야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야기만 들어도 엄청난 노력이 있으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옆구리 당김 등에 대해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설명하신 양상만 보면 췌장 질환과 연관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췌장 통증은 보통 명치 깊은 통증이 등으로 뻗는 형태가 많고, 자세에 따라 바로 사라지는 특징은 흔하지 않습니다. 또한 식후 악화, 지속적인 복통, 구역감,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 내용에서는 자세를 구부리면 옆구리와 배–가슴 사이 접히는 부위가 당기고, 허리를 펴면 바로 사라지는 특징이 있어 근육 또는 흉곽 주변 근막 긴장, 늑간근(갈비뼈 사이 근육) 긴장, 또는 흉추·요추 주변 근육 문제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던 시기, 오래 앉는 자세, 구부정한 자세, 복부 지방 감소 과정에서도 이런 당김이나 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옆구리와 갈비뼈 아래 라인은 광배근, 외복사근, 늑간근이 연결되는 부위라 자세에 따라 당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당화혈색소가 8.7에서 5.6 정도로 개선된 것은 매우 좋은 경과이며, 이 수치 변화 자체가 옆구리 결림을 직접 만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진료는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가 가장 적절합니다. 척추 주변 근육, 흉추·요추 정렬, 갈비뼈 주변 근육 긴장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물리치료, 스트레칭, 자세 교정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음 증상이 있으면 내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명치 통증, 식후 심해지는 복통, 등으로 퍼지는 통증, 발열, 구토,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이런 경우는 췌장이나 복부 장기 검사를 고려합니다.
참고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guidelines on pancreat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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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신건 아닐까요? 특정부위가 눌릴때 아프다면 근육통일 가능성도 높거든요. 췌장에 문제라면 살을 빼도 혈당이 안 떨어질겁니다. 통증도 자세에 따라 달라지기보다는 계속 아프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