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의 복리는 투자 손실이 발생한 뒤 남은 금액을 기준으로 다시 손실이 발생하면서 원금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투자했다가 20% 손실을 보면 80만원이 남습니다. 이후 80만원에서 다시 20% 손실이 발생하면 64만원이 됩니다. 처음보다 총 36% 손실을 본 것으로 손실률이 같아도 손실 금액은 계속 달라집니다. 특히 원금이 줄어들수록 처음 투자한 금액을 회복하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큰 손실을 반복하면 투자금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의 복리는 모든 투자에서 손해가 자동으로 누적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핵심은 손실을 줄이고 무리한 투자로 원금이 크게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