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일본의 북해도 개척과정이 궁금합니다
며칠전 일본 막부시대 사무라이 영화를 보니 하급 사무라이인 주인공이 변화하는 막부말 일본정치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북해도로 떠나는 엔딩이던데요
북해도는 언제부터 어떻게 일본에 편입되고 개척하게 되었는지요?
그리고 초기에 번에 속해 있지도 않았을텐데 어떻게 행정관리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북해도(훗카이도)는 본래 아이누족이 살고 있던 곳입니다.
그러다가 15세기 중반에 일본인들이 북해도로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영지로 인정하는 문서를 발부하며 일본 영토로 인정되는 최초의 계기로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홋카이도는 일본 최북단 섬으로 원래 소수민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이누족이 대표적이며, 오로크, 니브흐, 에벤크, 오로치 족 등 다양했습니다. 에도막부 시기 홋카이도의 아이누족이 봉기를 일으켰으나 무력으로 진압되고 마에쓰마 번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그러다 메이지유신 이래 북방개척으로 본토인이 대규모로 이주하여 일본 내로 편입되었습니다. 이중 4개섬은 2차대전으로 러시아에 빼앗겼는데, 일본과 러시아가 영토분쟁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