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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대체로당당한늑대

대체로당당한늑대

횡문근융해증 퇴원 이후 ck수치와 소변색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제가 황문근 융해증으로 입원을 1주일 하고 ck38000–>3000으로 만들고 퇴원했습니다 이틀전이 퇴원 2주 뒤여서 재검사를 하러 갔는데 ck4500에 나머지 수치는 다 정상이라고 집에서 물 많이 마시고 회복하면 된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랬습니다 사진은 오늘 아침 소변 색 입니다 요즘 학교다니느라 많이 걸어서 허벅지에도 뻐근한 근육통 있고 그래서 걱정되서 올려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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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희성 의사

    남희성 의사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소변색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횡문근 융해증이 생길만한 과도한 운동을 하고나서 생긴 문제이신건가요?

    만약 이유 없이 CK 수치가 자꾸 올라간다면 더 정밀함 검사가 필요하며 신경과 진료를 보고 근육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 이후에는 크레아틴키나아제(creatine kinase, CK) 수치가 정상으로 떨어지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반적으로 CK는 근육 손상이 멈춘 뒤에도 수일에서 수주 동안 서서히 감소합니다. 입원 당시 38,000에서 퇴원 시점 3,000까지 감소했다면 치료 반응은 양호한 편입니다. 이후 외래 검사에서 4,500 정도로 약간 상승한 경우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 사용량이 늘어났을 때 비교적 흔히 나타납니다. 최근 많이 걷거나 허벅지 근육통이 있다면 일시적 CK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에서 중요한 합병증은 근육 파괴로 나온 미오글로빈(myoglobin)이 신장에 부담을 주어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다른 혈액검사(특히 크레아티닌 등 신장기능)가 정상이라면 급성 신손상 가능성은 낮습니다.

    소변 색은 중요한 참고 지표입니다.

    횡문근융해증에서 문제가 되는 소변은 보통 콜라색, 짙은 갈색, 혹은 붉은 갈색입니다(미오글로빈뇨). 반면 연한 노란색에서 진한 노란색 정도는 탈수 정도에 따라 흔히 변합니다.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면 대체로 연해집니다.

    현재 상황에서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분 섭취를 충분히 유지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2리터에서 3리터 정도 수분 섭취가 권장됩니다(특별한 금기 없을 경우).

    둘째, 최소 1주에서 2주 정도는 격한 운동이나 장시간 보행 등 근육 부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CK가 다시 상승하는 주요 원인이 과사용입니다.

    셋째, 근육통이 심해지거나 소변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소변량이 줄어들면 즉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넷째, 보통 퇴원 후 1주에서 2주 간격으로 CK를 재검하여 감소 추세인지 확인합니다.

    요약하면 현재 CK 4,500은 여전히 정상보다 높지만 임상적으로는 회복 과정에서 근육 사용으로 약간 상승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장기능이 정상이고 소변 색이 갈색이 아니라면 급성 재발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활동량을 줄이고 수분 섭취를 유지하면서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참고

    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

    UpToDate: Rhabdomyolysis – clinical manifestations and diagnosis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urgery of Trauma (AAST) guideline on rhabdomyolysis management.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소변색은 정상으로 보입니다. 근육통이 있다면 아직은 많이 걷는 것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플정도로 걸으면 또 심해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