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년 칭기즈칸에 의해 건설된 몽골제국은 광대한 영토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칭기즈칸 사후 그 후손들에 의해 원과 4개의 칸국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원'은 몽골 고원과 중국, 킵차크 칸국은 러시아와 동유럽 초원, 차카타이 칸국은 중앙아시아, 오고타이 칸국은 몽골의 서부와 신장 북부 등, 그리고 일칸국은 이란과 이라크 일대입니다.
고려는 원나라의 영토에 완전히 편입된 일반 행정구역이라기보다, 원나라에 복속된 왕국 또는 부마국에 가까웠습니다. 지도에서는 이런 종속 관계까지 넓게 표시하면서 ‘한국’이 포함된 것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