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조기입학) 초6 중1 이게 도박일까요?

공부를 마치고 바로 보강을 주지 않고 수고 했으니 보물 찾기를 아빠가 준비 했다며 책속이나 인형 이불 액자 뒤 이런 곳에 지폐를 (천원 5장 오천원 2장 만원 1장 오만원 1장) 숨겨 보물 찾기를 했는데 많이 가져가는 아이도 있고 못 가져가는 아이도 있는데 이게 도박성을 키우는 걸까요?

주식은 애들이 돈 모아 오면 제계좌로 사줍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보물찾기 자체를 도박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돈이 걸린 경쟁을 자주 반복하면 '운으로 돈을 얻는 재미'를 강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가끔 이벤트로 즐기는 정도는 괜찮지만 상품권, 간식, 원하는 활동권 등 다양한 보상으로 바꾸거나 노력과 참여를 함꼐 반영하면 도박적 요소를 줄이고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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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말씀하신 방법이 도박성을 키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해서 그에 대한 보상을 해주기위해 이벤트성으로 준비해주셨기에 노력에 대한 축하의 개념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반면, 도박은 보통 돈을 걸고 더 큰 돈을 얻기 위해 운에 기대하는 행동이라 노력도 없고 축하도 없는 사행성이 짙은 것이라 분명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전 질문에도 답을 드렸던 것 같아요. 아이들의 모든 활동과 보상을 지나치게 현금으로 연계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보물찾기 자체는 재미있는 놀이지만, 현금으로 보상이 걸리면 아이들이 노력에 따른 성취감보다 요행을 바라는 마음에 더 익숙해질 수 있어요. 현금 대신 소원권, 아빠와의 자유시간 처럼 [쿠폰]같은 물질 외적인 보상을 활용해, 돈이 아니더라도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과정 자체에 더 큰 기쁨을 주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 정서에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활동은 사행성의 요소가 있는 도박의 성격이 짙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무언가 돈을 걸고서 일정 확률로 불확실한 결과에 기대어 이익을 얻으려는 구조를 (예: 아이템 뽑기) 도박성(사행성)이 있다고 보는데, 보물 찾기는 노력 후 즐기는 이벤트에 가까워 보입니다.

    다만, 아이들이 운 좋으면 큰 돈을 얻는다는 부분만 강하게 기억하지 않도록 과정과 재미를 함께 강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모두에게 참여 보상을 주거나,

    찾은 금액보다 노력, 협동의 의미를 알게 하는 등으로요.

    아이들이 돈의 가치, 기다림, 책임감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연결해 주시면 긍정적인 경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도박성을 키울까봐 많이 걱정이 되시는군요~

    일단은 아버님이 하신 보물찾기는 전혀 도박이 아닌 부분이니

    너무 신경쓰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도박은 내 소중한 돈을 걸고 운에 맡겨서 다 잃을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지만, 하지만 아빠가 준비하신 놀이는 아이들이

    자기 돈을 한푼도 걸지 않았기도 했고~

    또 경제적으로 아무도 지금 손해를 보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에게

    아빠가 준비하신 그냥 이벤트게임?ㅎㅎ 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제 생각에는 그저 가볍게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오히려 보물찾기를 하면서 아이들이 집안을 열심히 찾아야 하니

    아이들 입장에선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게 될거에요~

    다만 그나마 조금 우려한 부분이 있다면은

    한 아이만 매번 돈을 많이 가져가고 다른 아이는 못 가져가는 일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면 아이들이 당연히 속상할 수 있게죠~

    그떄만 좀 센스있게 잘 대처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렇게 모아온 돈을 주식으로 바꿔주신다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돈을 그냥 써버리는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걸 알려주시는 거니

    너무 크게 나쁘지 않게 보기는 합니다.

    자기 이름이 적힌 통장에 돈이 쌓이고 주식이 늘어나는 모습을 직접보면

    아이들도 역시 돈을 모으는 재미를 훨씬 더 크게 느낄거에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 방식만으로는 일반적으로 도박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돈의 액수 차이가 크면 운으로 보상을 얻는 재미에 집중 할 수 있으니, 금액 차이를 줄이거나 모두에게 기본 보상을 주고 추가 보물만 숨기는 방식이 교육적으로 더 좋습니다. 주식도 투자 원리를 함께 알려주면 긍정적인 경제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