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스타벅스 입사 고민중입니다 ㅠㅠ^^

저는 스타벅스 입사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강남에 있는 리저브 매장에서 약 한달 정도 일을 했던 경험이 있고요

거기 점장님이 있었는데 면접 때 엄청 상냥하게 말씀해주시고 제 눈빛이 좋아서 채용을 했다고 했는데 입사 후 수습 근무 중에 이제 케익 포장같은걸 다른 선임분이 시켜봐서 포장 박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처음 해보고 어려워하고 있었는데 점장님이 갑자기 와서 내가 할게요 하고 뺐어갔고 또 한번은 테스트같은거였는데 본인은 바에서 음료 제조하면서 나 옆에 세워두고 외운거 말해보라고 해서 근데 잘 안되니까 지금 언제까지 이 과정이고 이렇게 하면 테스트 통과 못한다 계속 지속적으로 정신적 폭행을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점장이 불러서 그만 나와줬으면 좋겠다 해서 사직서 작성하고 정한 기간까지 cs 업무라고 하죠 그것만 계속 하다가 퇴사하게 되었고요

퇴사 후 잠을 자는데 그 점장님이 저에게 근무 시 했던 말들이 생생히 떠오르고 꿈에서 막 나오면서 중간에 깨기도 하고 눈물이 가끔씩 나기도 하고 그런 과정이 있었고

지금은 다른 일을 하는 중인데 친형이 너는 집안에 도움이 되는게 뭐가 있냐 스벅이라도 다녀야 한다

제 자존감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언행과 점장 트라우마로 고민이 되지만

근데 요즘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했고 대기업쪽이라 안정적인 직장이 필요하긴 할 것 같아서 다시 입사를 생각해보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거 점장님과의 일로 트라우마가 깊으신 상황에서 가족의 압박까지 더해져 마음이 무척 힘드실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는 매장마다 분위기와 관리자가 다르기에 새로운 곳에서는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지만, 현재 심리적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면 입사 후 작은 지적에도 크게 위축될 위험이 있습니다. 대기업의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마음 건강이 최우선이므로, 형님의 독설에 휘둘리기보다 본인이 정말 감당할 수 있는 상태인지 스스로를 먼저 돌보셨으면 합니다. 만약 다시 도전하신다면 이전과는 다른 환경의 매장을 선택하시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