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훤칠한돼지189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 루테인은 필수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황반변성 무서운 병인 것 같네요
발병확률은 높은 편인가요?
루테인 영양제를 꼭 먹어야 하나요?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 있다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가장 먼저 말씀드리면, 황반변성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실명을 유발하는 3대 주요 질환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위험한 병이 맞으며, 고령화로 인해 발병 확률이 매년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질문하신 루테인(및 지아잔틴) 영양제는 황반의 색소 밀도를 유지하는 데 분명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건강한 40대에게 무조건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이미 황반변성 초기 진단을 받았거나 망막 노화가 시작된 고위험군 환자에게 처방적으로 필수적이라고 이해하셔야 정확합니다. 이처럼 눈의 망막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검진하고 나에게 맞는 안과적 관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내원하셔야 할 진료과는 안과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분석되는 임상적 배경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나 시세포를 손상시키는 황반변성 발병 위험군 및 안과적 예방 관리 상태입니다.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중심 시력이 흐려지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구동계가 작동하게 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0~50대 젊은 환자층도 스마트기기 사용과 식습관 변화로 인해 발병률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 섭취가 필요하지만, 무분별한 영양제 복용보다는 안과 검진을 통해 본인의 망막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처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안과에 내원하시게 되면 의사는 시력 검사와 함께 망막과 황반부의 구조적 이상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안저 검사(이학적 신체 검진)를 가장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황반 부위의 정밀한 단층면을 관찰하여 미세한 노폐물(드루젠)이나 신생혈관의 유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빛간섭단층촬영(OCT) 검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진단 결과 황반부의 노화 징후가 발견될 경우 미국의 대규모 임상 연구(AREDS2)에서 효과가 입증된 루테인, 지아잔틴, 비타민 C, E, 아연, 구리가 정밀 배합된 전문 안과용 영양제 처치를 내리게 되며, 시력 저하가 동반된 습성 황반변성으로 판명 시 안구 내 주사 치료 처치를 수립하게 됩니다.
병원 정기 검진과 병행하여 일상생활에서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일터에서 필수 지침으로 실천하셔야 하는 대증요법적 예방 처치 중 첫째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청색광)를 차단하는 보안경 및 선글라스 착용 조치를 하셔야 합니다. 강한 태양광의 자외선이나 스마트폰, 모니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황반 세포에 강한 산화 스트레스를 가해 변성을 촉진하는 악성 구동계를 가집니다. 따라서 낮 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반드시 UV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시고, 업무 중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활용하여 눈을 상시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셔야 안전합니다.
둘째로 루테인 영양제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습관 및 대사 인자 교정을 통한 안구 영양 처치입니다. 영양제 알약 복용 대증요법보다는 루테인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등 녹색 잎채소와 가지, 블루베리 같은 유색 과일을 매일 밥상에서 충분히 섭취하는 식이 처치를 하셔야 합니다. 이와 함께 망막 혈류 순환을 돕는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생선(고등어, 삼치 등)을 주 2회 이상 섭취하는 조치가 좋습니다. 특히 황반변성의 가장 치명적인 독립적 유발 인자는 '흡연'이므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망막을 손상시키는 담배는 반드시 단 한 개비도 피우지 않도록 완벽히 금연하셔야 안전합니다.
셋째로 암슬러 격자를 통한 자가 진단 및 급성 시각 왜곡 징후에 대한 철저한 감시 조치입니다. 만약 일상생활을 하던 중 바둑판 모양의 선을 보았을 때 선이 직선으로 보이지 않고 찌그러지거나 구부러져 보이는 징후가 관찰되는 경우, 책을 읽을 때 글자 중심부에 검은 음영이 가려져 공백이 생기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암점 신호가 나타나는 경우, 혹은 한쪽 눈을 가리고 보았을 때 사물의 크기가 좌우 다르게 보이는 증상이 발현된다면 이는 황반부에 급성 출혈이나 부종이 발생하여 시세포가 파괴되고 있다는 지극히 위험한 신호입니다. 이때는 영양제 복용으로 시간을 지체하지 마시고 일초도 망설임 없이 안과 전문의를 즉시 방문하여 망막 정밀 진단과 함께 안구 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등의 응급 치료 처치를 받으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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