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정신력이 부족해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있어요.

중딩때 그저 부모님 말만 듣고 시험기간 1달 전부터 매일 꼬박꼬박 공부를 하며 지냈어요. 중1때 까진 괜찮기도 하고 그냥 쌤들이 재밌어서 공부가 재밌었어요 크게 어려운 것도 없었고요. 단지 그때저는 모르는게 있거나 이해가 안되면, 그거 붙들고 한동안 계속 이해할때까지 했었어요. 심할땐 새벽 넘겨서 까지 공부 한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2 중3 가니 새벽을 넘어서 공부하는게 이젠 습관이 되어있더라고요. 보통 저녁 7:30~8;00 사이 아님 그후 한 10분 후면 왠만해선 공부를 했어요 근데 그땐 개념만 달달 외우고 있고 너무 개념에만 목 매다보니, 공부 한만큼 성적이 안나올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왼만하게 못쳐도 70이상은 늘 되었는데ㅠ어느순간 중2때부터 수학 60점대를 받고 나서부터 서서히 망가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멘탈이 좀 약한편이라 그게 아직도 은연중 마음 한구석에 숨어 있는것 같아요. 그후 중3 2학기 중간 고사때 처참히 망가졌었어요. 그후 기말때 악착같이 더 공부해서 평균92라는 높은 성적을 받았으나, 2학기 공부할때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개념 위주로 공부를 한다 말씀 드렸잖아요. 그래서 그 문제의 중간고사때 개념을 외운게 다음날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그때부터 ‘공부 불안’이란 감정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심할땐 식은땀나고 울고싶고 다 때려치고싶고, 더운데 추운거 같고 몸이 말이 아니였어요. 당연히 그때 입맛도 없었고요. 그리고 뭘 먹기만 하면 속에서 꾸르르륵 소리도 들린적도 있습니다. 현재 고1공부를 하며 고딩을 준비하고 있으나 중학교때 부터 새벽 넘어가며 계속 공부해 정신력이 부족해진걸까요? 기본 문제를 풀때도 공부 불안이 오고요. 막 공부 할때 숨쉬는걸 의식해서 공부가 아예 안된적도 있어요. 뭘 보고 대충 외우려해도 불안해 집니다. 다들 중딩때 이렇게 까지 공부 안했다 뭐라했는데 그게 이제 와닿네요 실전은 고딩때부턴데 중딩때 전 너무 달린 느낌이 나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신력, 멘탈이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 저희딸이랑 같은나이로 보입니다. 이제 중3이고 졸업을 앞두고 계신것같은데요.

    저희 아이도 학원을 다니면서 시험 1달 전, 아니면 그 이전부터 시험준비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풀리지 않는 문제를 두고 꽁꽁싸멘다기보다는 풀리지 않는 문제는 뒤로 넘겨두고 술술 풀리는것 부터 하더군요. 그렇게 하고 난 뒤에 마지막에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갔습니다. 시험보기1달이나 중간고사때는 과목이 적으니 기간을 덜 잡고, 기말고사때는 과목이 더 많으니 기간을 더 잡더군요. 그래도 시험성적이 높지는 않았습니다. 하는만큼 돌아오는게 시험성적이라고 했고, 그만큼의 노력을 했으니 점수가 그만큼이라고 얘기했지만,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것 같네요. 중3인데 성적이 높지 않은게 불만인데다가, 그렇게 외워왔던 개념조차도 기억이 나지 않아서 시험을 망쳤을정도라면, 접근을 다르게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지나치게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너무 일찍 시작을 하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습니다. 제 아이도 비슷하게 시작은 하지만, 아무리늦어도 1시는 넘기지 않더라고요. 잠을 꼭 자야만 머리회전이 된다고, 학교에서도 졸지 않기 위해서는 잠을 꼭 자야 한다고 하더군요. 학교수업에서 친구들 보면 국어시간에 영어학원과제하고, 과학시간에 수학학원과제하고 그런친구들이 많았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는 학교과목에 있어서는 그 시간만큼은 제 수업을 듣는다고 하더군요.

    정신력은 지금껏 소모한게 아닙니다.

    중학교 시절 책상에 앉아서 개념을 숙달하고, 공부를 했다면,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던 것을 오히려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중학교때는 이렇게 공부 안했으니 고등학교에 가서 제대로 각잡고 할 수 있다는 것은 안해본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해본 사람만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능히 해낼 수 있는겁니다.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죠? 대부분은 집에서 침대에 누워 책을 읽지만,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어떤 공부를 하거나 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지는 충분히 아실겁니다.

    이런 부분들이 조금씩 쌓이고 쌓여서 고등학교때는 다른친구들이 순수공부시간을 두시간 세시간 잡을때 , 질문자님은 네다섯시간동안 능히 앉아있을 능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의 방향성을 조금 컨설팅받아보는것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 말해보기보다는 담임선생님이나, 주변에 공부좀 한다고 생각하는 언니들 있다면 그 언니들에게 조언을 구해보세요.

  • 산바다계곡하늘나무별입니다

    정신적 부담감이 많아서 공부에 집중은 못하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잡은 목표치가 높게 잡으셔서 그럴수 있으니 낮게 잡으시고요 할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공부하시면 나름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꺼같네요

  • 중2까지는 공부를 어느 정도재미를 느끼고 공부도 잘됐는데, 중3부터 스럼프에 빠진거같습니다. 고교에 심한 아팍가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잠시 쉬어 가는것도 필요합니다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 할까요 여행도 해보고 공연도 보고, 친구도 만나보고, 그리고 난후,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해보세요 좋은 효과가 있을거 같습니다

  • 제 생각에는 질문자님이 너무 열심히 사는 스타일이고 공부에 너무 과몰입을 하셔서 이제 이걸 잘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고 결과가 안 나오니까 더 좌절을 하시게 되고 또 불안하고 이런 게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해결책은 일단 공부를 잠깐 멈춰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왜냐면 공부 또 공부는 좋은 행위지만 과도하면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잠깐 한 달 정도 멈춰보시고 나는 왜 공부를 하지? 이렇게 생각을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그리고 생각을 해 보고 정말 내가 왜 공부를 하는지를 파악을 한 다음에 경 무작정 많이 한다는 게 아니라 무작정 많이 하지. 마시고 목표하는 성적이나 목표하는 공부량을 정하신 다음에 그만큼만 딱 하시는 건 어떠세요? 그렇게 계획적으로 하시면 몸이나 정신은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실 수가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 공부 많이 하시는 거 좋긴 한데 장기적으로 봤을 땐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 쌓여서 멘탈이 깨지고 이럴 수 있다는 거죠? 그니까 지금 당장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보다도 그냥 장기적으로 내가 원하는 모든 것 어플을 설정을 하고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달리고 하루에 얼마나 할 건지. 배분을 하고 공부량을 배분을 하고 그거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을 만큼만 딱딱딱 정해서 과유 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거를 실천하면서 적당하게 꾸준히 장기전으로 살아가시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공부가 모든것의 전부는 아닙니다. 우선은 하고 싶은일도 좀 찾아가보시면서 하시고 공부도 다시 시작해보시는게 정신 건강에 더 좋을듯합니다!

  • 삶에 있어 공부가 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무슨 일을 하면 즐겁고 잘하시는지 찾아보시고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너무 조급한 마음에 힘들어하지 마시고요.

  • 정신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공부는 원래 힘든 것입니다. 잠시 유튜브나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머리를 식히거나 명상을 하는 것이 좋아요.